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7년 만에 복귀한 '한류 스타' 윤손하

조종안 대기자 | 기사입력 2007/04/01 [20:21]

7년 만에 복귀한 '한류 스타' 윤손하

조종안 대기자 | 입력 : 2007/04/01 [20:21]
7년 만에 복귀한 '한류 스타' 윤손하

△SBS드라마 ‘연인이여’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유호성과 윤손하
인기 탤런트 윤손하가 SBS 금요드라마 ‘연인이여’를 통해 시청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7년 만에 국내 드라마에 출연한 윤손하는 일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등 일본에서 재치만점의 방송인이자 '한류 스타로 활동해왔다.

윤손하는 3월 30일 첫 방송에서 국내 최고의 배우 유오성과의 섬세한 감성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 시청자들과 그녀를 아끼는 팬들 역시 격려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윤손하가 출연하는 ‘연인이여’(극본 한준영/연출 강신효)는 결혼식 전 진실한 사랑을 발견한 4명의 주인공이 결국 정혼자와 결혼한 뒤 이웃사촌으로 만나 일어나는 애정 해프닝을 다루고 있다. 1995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송을 탄 드라마 ‘코이비토요’를 원안으로 삼은 리메이크작이라는 사실도 흥미롭다.

금요드라마에는 공식처럼 불륜이 따라 붙은 것처럼, ‘연인이여’ 역시 불륜을 모토로 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다른 금요드라마와는 다른 ‘플라토닉한 불륜’이라는 차별성을 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전작인 '소금인형'은 황수정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남편의 수술비 때문에 다른 남자와 하룻밤 동침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로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연인이여'는 결혼한 한 여자가 아무런 육체적 관계없이 정신적으로만 다른 남자를 사랑하는 내용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진 관계자는 "러브신이나 심지어 키스신도 없을 예정이다. 순수하게 정신적으로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강조할 예정"이라며 "마지막에 사랑하는 남자의 손잡는 정도가 가장 진한 장면(?)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방송 첫날 방송국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는 7년 만에 복귀한 윤손하의 연기를 칭찬하며 앞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줄 것을 당부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내용이 신선하고 스토리도 짜임새 있는 것 같다.”, “연애시대 작가라 역시 감각적이다.”, “뷸륜이지만 불륜이라 말하기엔 너무 애틋하다’‘, "결혼하려는 사람에겐 공감되는 두려움, 결혼한 사람에겐 지나온 시간과 사랑과 결혼의 의미 고민. 좋은 방향 제시가 되기 바란다", "솔직한 드라마란 생각이 든다. 아침 드라마 도색하는 불륜이라는 식상한 주젠데 자꾸 눈이 간다" 는 등 응원과 격려의 글들이 쏟아져 그녀의 인기가 아직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배경음악이나 화면구성도 20, 30대 젊은 층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금요드라마의 주 타깃은 아줌마들이었지만 젊은 층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전개라는 것이 누리꾼들의 반응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연인이여’1, 2부는 각각 9.3%와 1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수치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황수정이 컴백해 화제를 모은 전작 '소금인형'의 첫 시청률(15.3%) 보다는 다소 떨어진 수치이긴 하지만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손하는 일본으로 건너가던 해인 2000년 NHK에서 방송된 드라마 ‘모이치도 키스’에 출연하는 등 일본 연예계에 만능엔터테이너로 뿌리를 내리고 활동해오다 작년 9월 5세 연상의 개인사업가 신재현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진실을 밝히는 뉴스/플러스코리아 조종안 대기자 chongani@hitel.net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