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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만전

토사준설 및 이물질 제거 등 우수관 정비 등

강욱규 기자 | 기사입력 2013/06/11 [13:25]

창원시 성산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만전

토사준설 및 이물질 제거 등 우수관 정비 등

강욱규 기자 | 입력 : 2013/06/11 [13:25]
[창원=플러스코리아] 강욱규 기자 = 최근 여름철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해 시간당 강우량이 매우 높아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가 우려된다.
 
▲ 집중호우 대비, 하수관거 정비 광경     ⓒ 강욱규 기자


이에 성산구 상하수과는 공공근로인력 및 준설원을 활용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지난해 상습 침수되었던 취약지역을 시작으로 성산구 전역으로 확대하여 집중적으로 토사준설 및 이물질 제거 등 우수관을 정비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시 민원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침수 되었던 지역을 사전점검 및 일제 조사하여 하수도 기본계획 지침 및 설계기준에 의거 설치간격 20m를 기준으로 도로폭, 경사, 지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우수받이를 확대 설치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빨리 노면수가 배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름철 상습 물고임 원인을 살펴보면, 우수관 통수단면 부족, 우수관내 토사 및 슬러지 퇴적, 우수받이 부족, 도로 내 물고임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원인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성산구청 상하수과 관계자는 “우수기전 상습물고임 예상지역에 우수받이 긴급 설치는 물론 지속적으로 사전 점검하여 우수받이 확대설치 및 내부 인력을 활용 토사를 제거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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