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학교 환경동아리, 논농사 체험활동 ‘굿’모심기 통해 ‘농촌사랑․환경사랑’ , ‘논 습지 중요성’ 갖는 계기[창원=플러스코리아] 강욱규 기자 = 창원시 관내 ‘학교 환경동아리’들이 15일 오전 의창구 대산면 소재 빗돌배기 마을에서 모심기를 통한 논농사 체험과 수질검사, 태양광 주택만들기 체험 등 현장에서 직접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증진을 위한 환경체험 교육을 받으며 논 습지의 중요성을 배우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논농사 체험활동은 창원시가 ‘2020년 세계의 환경수도 창원’을 지향하면서 무엇보다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한 환경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2008년부터 논농사 체험 및 초등학교 환경교재 개발, 읍면동 순화 시민환경교육 등 다양한 ‘환경교육 특화도시 조성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하고 있는 행사다. 특히 관내 대학 및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논농사(논습지) 체험을 통해 생태계 보호의 소중함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 전통무용, 모심기, 논 수질검사,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으로 진행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수 후 무논을 조성해 겨울철새 먹이터로 활용하여 철새분포를 조사하는 등 배우는 생태교육의 장으로 승화 시킬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홍의석 환경수도과장은 이날 학생들이 모내기를 하고 있는 논에 들어가 참여한 학생들과 함께 벼 심기를 같이 하면서 논 습지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환경동아리 책임교사인 대산고등학교 김병국 선생을 비롯한 참여 인솔교사들에게 감사와 함께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참여한 대학교 및 초․중․고 학생들에게도 격려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면서 동시에 환경에 대해 인식을 새롭게 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환경수도 창원을 만들어 가는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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