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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13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 성료

3일간 4만여 명의 관람객 찾아와 성황 이뤄

강욱규 기자 | 기사입력 2013/05/27 [23:42]

창원시, ‘2013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 성료

3일간 4만여 명의 관람객 찾아와 성황 이뤄

강욱규 기자 | 입력 : 2013/05/27 [23:42]
[창원=플러스코리아] 강욱규 기자= ‘동심, 상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렸던 ‘2013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이 성황리 막을 내렸다. 
 
▲ 축전 개막식 광경     ⓒ 강욱규 기자
이번 축전은 국내외 최정상급 작가들과 독자들의 만남, 국내 대형 아동도서출판사와 국내외 아동문학작가의 만남, 판타지 공연, 북아트 체험, 원화전시, 상상시네마, 학술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 가운데 어린이와 어른 등 관람객 4만여 명이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일태)가 주관한 이번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에는 16명의 국내외 유명 판타지 아동문학작가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국내 대형 아동도서출판사와 한국아동문학인협회를 비롯한 국내 대부분의 아동문학단체들이 함께 했다.
▲ 축전 광경     ⓒ 강욱규 기자
 
특히 ‘2013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은 지혜를 상징하는 ‘책 읽는 부엉이’를 공식 캐릭터로 정하고, 행사 전체프로그램을 부엉이로 스토리텔링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부엉이 선생님과의 만남’, ‘릴레이 문학특강’을 통해 ‘타라 덩컨’의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비밀의 도서관’의 랄프 이자우 △‘빨간소파의 비밀’의 정 위엔지에 △‘하늘산 소닌’의 스가노 유키무시 △‘큰 늑대 작은 늑대’의 그림작가 올리비에 탈렉 등의 해외 작가와 △‘마당을 나온 암탉’의 황선미 △‘너도 하늘말나리아’의 이금이 △‘고양이 학교’의 김진경 △‘가방을 들어주는 아이’의 고정욱 △‘지하철을 타고서’의 고대영 △‘내 머리에 햇살 냄새’의 유은실 △‘참 좋은 짝’의 손동연 △‘버들붕어 하킴’의 박윤규 △‘우리 사이는’의 이수경 △‘할머니집에서’의 이영득 △‘봉구뽕구봉규야’의 김문주 △제3회 창원아동문학상의 수상자인 ‘장수탕 선녀님’의 백희나 등 국내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어 어린이들과 마니아들을 즐겁게 했다. 
▲ 축전, 작가와의 만남     ⓒ 강욱규 기자

또한 국내외 유명 출판사가 전시장 특가로 30%~50% 할인율을 적용하며 책을 판매하게 되여 관람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많은 책을 살 수 있었다.
▲ 축전, 신간 발표     ⓒ 강욱규 기자

또 요즘 캠핑의 붐을 행사에 도입한 ‘상상시네마존’에서는 텐트에 영상을 접목하고 하늘에는 별을 수놓아 아늑한 캠핑장에서 아동문학관련 영상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도 마련됐다.

국내외 아동문학작가와 아동문학 연구자들이 참여한 ‘세계아동문학포럼’을 통해 아동문학인들의 단합을 이루고, 한국의 아동문학이 국제적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학부모와 어린이를 위한 특별강연을 통해 아동문학의 대가들로부터 직접 아동문학을 좀 더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 축전, 공연 모습     ⓒ 강욱규 기자

또한 한국아동문학인대회를 통해 국내 아동문학작가들이 정서적 고향이자 ‘고향의 봄’의 도시인 창원을 찾아 서로 교류하고 정을 나누며 미래에 더 나은 창작 활동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책의 원화로 이루어진 ‘부엉이 미로수색대’는 모든 벽이 ‘장수탕 선녀님’, ‘피노키오의 모험’, ‘큰 늑대 작은 늑대’, ‘먹다 먹힌 호랑이’, ‘더 놀고 싶은데’, ‘바람처럼 달렸다’ 등 300여 점의 동화의 원화로 이뤄져 어린이들이 환상의 동화 세계로 이끌었다. 

21개의 출판사가 지원해 총 1000여 권의 책이 채워진 ‘부엉이 북카페’에서 자유롭게 동화를 접하도록 했으며, 행사가 끝난 후 창원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 도서관, 병원 등에 도서를 기증하여 나눔의 마음을 더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축전에 앞서 지난 5월 15일에는 내년도에 20개국이 참여하는 ‘세계아동문학대회’를 창원에서 열기로 행사의 주최 측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한국아동문학의 수도’로서 창원시가 더 큰 위상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詩)와 칼럼 등으로 올바르고, 따뜻하고 바른 사회로 바꾸기 위해 분골쇄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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