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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캄보디아에 ‘창원도서관’ 건립한다

‘캄보디아 국제교류협력센터’ 건립에 이어 2번째 공적개발 원조사업 시행

강욱규 기자 | 기사입력 2013/06/10 [19:46]

창원시, 캄보디아에 ‘창원도서관’ 건립한다

‘캄보디아 국제교류협력센터’ 건립에 이어 2번째 공적개발 원조사업 시행

강욱규 기자 | 입력 : 2013/06/10 [19:46]
[창원=플러스코리아] 강욱규 기자 = 창원시 전 직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캄보디아에 ‘도서관 건립’이라는 결과물을 낳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10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캄보디아 창원도서관’ 건립을 위한 전 직원 모금액 29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 캄보디아 창원도서관 건립비 전달 광경     © 강욱규 기자
이 자리에는 이홍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코미디언)를 비롯한 이종화 재단 경남지역본부장, 손종호 재단 경남지역 후원회장,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부회장(경남지역 후원회 고문), 윤종갑 창원시공무원노조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은 창원시에서 사업예산으로 추진하는 것과는 별도로 전 직원이 개도국 복지향상을 위해 자율적으로 모금 캠페인을 실시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지난 1월 창원시 전직원의 93%인 4066명이 모금 캠페인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2900만원의 모금액을 조성했다. 그후 UN지정 최빈국 중 하나인 캄보디아 내 어린이 문맹률이 높은 스바이리엥주(州) 로메학시(市) 트로페앙 마을을 대상지역으로 선정해 ‘창원도서관’을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창원시 모금액으로 ‘캄보디아 창원도서관’ 한 채를 트로페앙 마을에 건립하고, 내부에는 책걸상을 포함한 가구들과 학습자료 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재단 측은 이번 ‘창원도서관’은 총 3개월의 사업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올 하반기부터는 트로페앙 마을 어린이들의 바람직한 학습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캄보디아 내에서 대한민국 창원시는 인도주의 면에서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또한 창원시는 지난해 ‘창원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를 개최한 이후, POST-IAEC 계획의 일환으로 교육분야에서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캄보디아를 대상으로 시행한 바 있다. 캄보디아 농촌지역 따께오주에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유치원, 도서관, 보건소 등 다목적 건축물인 ‘창원 국제교육협력센터’ 건립하고 운영 중에 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창원시는 이제 세계적 도시로서 국제위상에 걸맞게 전 세계 개도국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히고 “장기적으로 대한민국 창원시 브랜드 파워 제고를 위한 장기투자전략으로 삼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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