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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박완수 시장, STX계열사 찾아가 ‘긴급 간담회’ 가져

STX그룹 계열사 협력업체 안정자금 확대․추가 지원 등 경영안정 공동 노력키로

강욱규 기자 | 기사입력 2013/06/12 [22:25]

창원시 박완수 시장, STX계열사 찾아가 ‘긴급 간담회’ 가져

STX그룹 계열사 협력업체 안정자금 확대․추가 지원 등 경영안정 공동 노력키로

강욱규 기자 | 입력 : 2013/06/12 [22:25]
[창원=플러스코리아] 강욱규 기자 = 박완수 창원시장이 ‘STX그룹 안정화지원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긴급으로 12일 오후 관내 STX엔진(주)와 STX중공업(주)를 차례로 방문해 최임엽 STX엔진 대표이사 와 이기연 STX중공업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과 각각 만나 조속한 경영정상화 등 현 상황에 대한 ‘기업애로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STX계열사와의 긴급간담회 광경     © 강욱규 기자
이날 STX엔진(주)와 STX중공업(주) 관계자들은 “현재 STX중공업과 STX엔진의 금융자금 지원사항이 조속 해결되지 않을 경우, 관련 협력업체의 도산과 구조조정 등 심각한 사태가 올 것”이라고 피력하면서 “△협력업체 전용, 당사 어음발행 시 B2B한도 신규 개설(상향조정) △협력업체 시 육성자금 저리 대출 지원 △금융지원 부문 신용지원 확대 요청 △협력사 경영안정자금 저리 신용대출 지원 △제작금융지원 입법화 △채권단 자율협약 조기 체결 △수정매립지 조기 환매 △STX 관계사 매출채권 정상 회수 등을 비롯해 창원시를 포함한 각계각층에서 지역산업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박완수 시장은 “세계경제불황의 장기화와 상선시장 불황 등에 따른 STX그룹의 위기에 대해 금융권과 정․재계는 물론 지역사회 모두가 상호 협력하여 슬기롭게 위기를 대처해야 하며, 창원시는 중소기업 경영자금의 추가확보 지원과 지방세 징수유예 등 지원시책을 확대 검토하고, 또한 정부차원에서도 지급보증 중단해제 등 기업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지역조선관련 산업의 조속 정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STX그룹 경영위기 긴급극복 대책 지원으로, 박완수 시장은 “▲창원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규모를 확대 지원해 더 많은 협력업체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검토▲경남신용보증재단, 관내 금융기관 등 협의하여 협력사 신용대출 가능하도록 건의 ▲국회와 청와대, 산업자원통상부, 금융감독위원회, 채권단은행 등을 찾아가 지역산업 총체적 위기상황 등 조기 협약 체결 등 필요한 사항들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STX 계열사 관계자들도 창원시의 신속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에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이번 위기극복을 위해 기업 스스로도 힘을 모아 경영정상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창원시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관련기관에서 신속한 지원에 의한 긴급 경영위기가 조속히 해결되어 지역근로자의 고용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는 6월 14일 STX조선해양(주)도 찾아가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기로 했다.

한편, STX그룹은 STX조선해양(주), STX중공업(주), STX엔진(주), ㈜포스텍 등 4대 주요 계열사의 본사를 창원에 두고 있고, 이들 기업은 현재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고 실사예정 중이며, STX조선해양(주)에 대해서는 채권단 현지실사가 마무리 됐으나 당초(6월초)보다 늦은 7월초 정식 협약체결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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