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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진심'발언,南北정상회담제안?

장성민 의원 "남북정상회담, '대선판도'에 별 영향 못 미칠 것!"

조광형 기자 | 기사입력 2007/03/28 [12:53]

노대통령'진심'발언,南北정상회담제안?

장성민 의원 "남북정상회담, '대선판도'에 별 영향 못 미칠 것!"

조광형 기자 | 입력 : 2007/03/28 [12:53]
지난 26일 노무현 대통령이 '韓-쿠웨이트' 정상회담을 가진 직후 아시아 각 지역 대사들과의 만남에서 북측의 허종 대사에게 "가시거든 전해주세요. 진심으로 합니다"라고 발언한 배경에는 향후 북핵 문제에 대해서 '북한에 보다 유리한 도움을 주겠다'는 진정성의 뜻과 함께 '(모종의 핫라인을 통해 제시한)메세지에 있는 내용(정상회담)의 진정성을 받아달라'는 의미도 함께 내포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돼 주목된다.
 
▲장성민 전 의원 ©김상문 기자   
지난해 10월 안희정 씨가 북측 관계자를 만나고 왔을 것이라고 예견,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세계와 동북아 평화 포럼'의 장성민 대표는 28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에 출연, "청와대가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했다고 보는가"란 사회자의 질문에 "(안희정 씨의 보도 등으로)그런 의중을 갖고 있었던 게 드러난 것"이라고 답하고 "내가 작년 이 방송을 통해 '안희정 씨가 북경에서 북측 관계자를 만났다'고 맨 처음 제기했었는데, 그 때에는 (안희정 씨가)강력하게 부인했지만 결국 지금 시인을 했다"면서 "시인한 내용 중에서도 상당부분이 정상회담에 대한 남측 대통령의 의중까지 전달했다는 내용이 드러난 것으로 봤을 때 노무현 대통령이 심리적으로 정상회담을 상당히 바라고 있음이 드러난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이어 장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이 쿠웨이트 주재 북한대사에게 '가시거든 전해주세요. 진심으로 합니다'라고 말한 부분은 "영어 영문을 해석하는 것보다 더 힘든 암호해독을 필요로 한다"면서 "하지만 각 국 공관장이나 대사관은 내부적으로 진행된 일을 전부 본국으로부터 조달 받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 남북 간에 무슨 일이 진행되는지를 정확히 알고 있고 있을 것이며 따라서 '그 발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허 대사 역시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 대사 허종의 손을 꽉 잡고 있다.    
장 대표는 이 같은 노 대통령의 발언 배경을 크게 두 가지로 분석했다. 첫째는 <노무현 대통령이 초창기 대북송금특검에 대한 여러 가지 방해전략에서 벗어나 이제는 북핵문제나 대북정책에서 진심으로 북측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진정성을 가지고 대북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해석될 수 있다는 점, 두 번 째로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모종의 핫라인을 설치해 진행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했을 텐데, 그 메시지에 포함돼 있는 내용의 진정성을 받아들여달라, 진심으로 하는 것이다>라는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장 대표는 이해찬 전 총리의 방북이 안희정씨 움직임과 연결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그는 "(안희정 씨가)북측에서 측근을 원했는데 측근이 직접 가담하기에는 부담이 크고, 그렇기 때문에 본인도 공개적인 라인을 통해 추진하는 게 낫겠다면서 뒤로 빠졌다고 하는데, 아마 측근을 원했던 북측 입장에서는 꿩 대신 닭이겠지만 안희정 씨가 전달한 메시지를 받고 가지 않았나 싶다"면서 "그런 언질 속에서 이해찬 전 총리의 방북이 이뤄진 것은 아닌지, 그것이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다고 부인하기엔 너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만약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 그 시기는 언제쯤이겠느냐"는 질문에 장 대표는 "남한의 대선과 관련해서 8월 이후로 가면 정상회담이 너무 정략적인 회담으로 변질, 국내정치에 소용돌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부담이 클 수밖에 없고, 따라서 8.15가 데드라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8월을 넘기면 정상회담 자체가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예단했다.
 
[제휴사=브레이크뉴스: http://www.breaknews.com/

들핀꽃 07/03/28 [18:06] 수정 삭제  
  남북정상회담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시기와장소는 문제가 되질못한다. 정치적으로
이용되었서는 안될일이지만 하루빨리 정상들이 만나 민족의 앞날을 걱정해야 할것이다.
우리국민들은 안보불감증에 걸려있다. 몇백억을 퍼 준다한들 평화통일에 초석이된다면
그렇게 해야할것이다. 정상회담은 이루어져야한다. 6.15를 바탕에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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