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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용헬기 신형으로 교체

미국 시콜스키사에서 제작… 최첨단 보호장비 등 장착

권선민 기자 | 기사입력 2007/11/19 [12:13]

대통령 전용헬기 신형으로 교체

미국 시콜스키사에서 제작… 최첨단 보호장비 등 장착

권선민 기자 | 입력 : 2007/11/19 [12:13]

대통령 경호실은 18일 대통령 전용 지휘헬기의 시험비행을 마무리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최초 탑승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 도입된 지휘헬기는 미국 시콜스키사에서 제작한 14인승으로 안전에 관한 자체보호장비 등을 장착한 최첨단 기종이다.

 
대통령 전용 지휘헬기가 16년만에 교체된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이 19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 정상회의 등에 참석키 위해 서울공항으로 이동하며 신형 헬기에 첫 탑승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대통령 전용 지휘헬기는 모두 3대로 미국 시콜스키사에서 제작한 S-92 14인승이며 안전에 관한 자체 보호장비 등을 장착한 최첨단 기종이다.<사진=연합뉴스>

방위사업청이 지난 7월에 도입한 신형 지휘헬기는 4개월여 동안 공군을 중심으로 수락검사와 작전가능 여부를 점검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리고 지난 11월16일 대통령경호실의 최종 점검을 통해 노 대통령의 최초 탑승이 이뤄지게 됐다.

대통령 지휘헬기 도입사업은 지난 1999년 10월 신규 소요를 확정한 뒤 8년여 만에 완결됐다. 당시 국방부는 1991년 도입된 대통령 지휘헬기 교체주기(10년)를 앞두고 신규사업으로 결정했다. 이후 미국 시콜스키사를 비롯 영국과 이탈리아 합작사 등의 기종을 검토해 최종 선정했다.

멀지 않아 임무수행에 들어가는 신형 지휘헬기는 최첨단의 성능과 함께 넓은 실내공간, 진동완화장치, 기내소음 최소화 등으로 탑승감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그동안 기내에서 공중지휘 임무에 어려움을 겪었던 애로사항을 완전히 해소한 셈이다.

한편 공군은 “4개월 동안의 비행숙달 훈련 및 예비 조종사 양성을 통해 최종 전력화에 문제가 없다”면서 “이제는 ‘하늘의 청와대’로 불릴 만한 대통령 전용 비행기 확보 방안도 신중히 검토할 때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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