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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 ‘노무현’ 1위...박근혜는 겨우 5%

10년전에 비해 노무현 7%->32% 증가, 박정희 48%->28% 감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12 [23:54]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 ‘노무현’ 1위...박근혜는 겨우 5%

10년전에 비해 노무현 7%->32% 증가, 박정희 48%->28% 감소

편집부 | 입력 : 2015/03/12 [23:54]
보수 성향의 겔럽 여론조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가운데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으로 선정됐다. 박근혜는 겨우 5%에 그쳤다. 

 
이는 10년전에 비해 노무현 7%->32% 증가, 박정희 48%->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12일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해 10월 2일부터 29일까지 4주 동안 만 13세 이상 한국인 17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역대 대통령’을 물은 결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32%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는 박정희 전 대통령(28%), 김대중 전 대통령(16%) 순이었다. 노무현, 박정희, 김대중 세 명의 전직 대통령이 전체 응답의 76%를 차지했한 셈이다.
   
▲ ⓒ 한국갤럽
 
이 외에 박근혜(5%), 이명박(3%), 전두환(1.9%), 김영삼(1.6%), 노태우(0.8%), 이승만(0.8%)으로 조사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선호도는 저연령일수록(10/20대에서 40% 후반), 박정희 대통령은 고연령일수록(60세 이상 48%) 인기가 많았다.
 
지역별로 보면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전국 각 지역에서 30% 안팎으로 고른 선호를 보였다. 박정희 대통령은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광주·전라에서 선호도 40%를 넘어섰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는 10년 전 한국인 두 명 중 한 명(48%)이 박정희를 가장 좋아한다고 답한 반면 당시 노무현 선호도는 7%에 그친 것과 큰 변화를 보였다.
 
10년 동안 2014년 현재 박정희 대통령 선호도는 28%로 감소, 노무현 대통령은 32%로 증가한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 선호도는 2004년 14%, 2014년 16%로 비슷했다.

 
   ⓒ 한국갤럽
 
이번 조사는 2단계 층화 집락 지역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면접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주순에 ±2.4%포인트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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