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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운남면 상가화재, 주민이 소화기로 화재확산 막아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6/08/13 [08:58]

무안군 운남면 상가화재, 주민이 소화기로 화재확산 막아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6/08/13 [08:58]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전남도 무안소방서(서장 최완석)는 지난 10일 16시 30분경 운남면 한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를 10분만에 진화했다.

 

무안소방서에 따르면 우연히 상가 앞을 지나던 마을주민이 빈 상가 안의 불길을 발견, 인근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가 확산되지 않도록 막았다고 한다.

 

자칫 큰 화재로 번질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주민의 기지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화재발생 시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와 같은 위력을 발휘한다”며 “2017년 2월 4일까지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의무화된 만큼 가정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설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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