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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가뭄·폭염 피해 농작물 정밀조사’ 행정력 집중

- 9월 2일까지 전 농작물 대상 조사, 수도작 고사․염해도 포함 -

윤성진 | 기사입력 2016/08/29 [15:19]

‘고흥 가뭄·폭염 피해 농작물 정밀조사’ 행정력 집중

- 9월 2일까지 전 농작물 대상 조사, 수도작 고사․염해도 포함 -

윤성진 | 입력 : 2016/08/29 [15:19]

 


전남 고흥군은 1개월이상 계속되는 가뭄 및 폭염에 따라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농작물 피해상황 정밀조사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영상회의를 통하여 읍면장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농작물 정밀조사 요령 긴급 시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밀조사 대상 농작물은 밭작물과 과수 재배농가의 전 필지(면적)와 더불어 수도작은 고사, 염해 면적도 포함하여 오는 9월 2일까지 실시 할 방침이다. 

  고흥군은 피해조사시 읍면․마을․농가별 편차가 심하게 발생하는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사전 군, 농업기술센터, 읍면, 농업인단체, 모범농가 등과 합동으로 작물별 평균 감수율을 조사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금년 6월부터 8월 중 강우량이 253mm로 평년 445mm의 57% 수준이며, 특히 최근 1개월 강수량은 11mm로 평년 159mm의 7% 수준으로 가뭄과 폭염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현재까지 고흥지역 피해현황은 콩, 고추, 고구마 등 밭작물 위주로 시들음 현상이 160ha가량 발생했으나 이후 전 작물에 대하여 정밀조사를 실시하면 피해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가뭄에 따라 관정개발, 저수지 준설, 수리시설 개선 등 피해예방대책을 마련하고 가뭄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앞으로 9월 이후에도 가뭄이 장기화 될 경우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군민들은 피해 우심지역 관정 및 양수장비를 사전에 점검하고 스프링클러를 최대한 가동하여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농작물 정밀조사에 누락되는 피해농가가 없도록 조사기한 내 빠짐없이 피해 내용을 신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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