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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집단을 절망하게 만드는 미국의 태도?

"미국이 북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닐까? 미국이 우리를 버리려는 것이 아닐까?"

네티즌칼럼 | 기사입력 2010/04/01 [09:25]

수구집단을 절망하게 만드는 미국의 태도?

"미국이 북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닐까? 미국이 우리를 버리려는 것이 아닐까?"

네티즌칼럼 | 입력 : 2010/04/01 [09:25]
[논객 미미의 정치칼럼] 현재 한미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남북 간 가장 첨예하게 대결하고 있는 해상 군사분계선 지역에서 작전 중이던 해군함정인 '천안함'이 침몰하는 큰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하자 청와대는 일찌감치 '북 관련설'에 선을 긋는 태도를 취했고 미국 역시 '북과의 관련설'을 부정하는 견해를 밝혔다. 이러한 한미의 태도는 이때까지의 태도와는 사뭇 다른 태도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북과 연계시킬 수 있는 요소가 있다면 사실관계와 상관없이 무조건 북과 연계시키는 것이 기존의 한미의 태도가 아니었던가?
 
▲ 미국기에 52개의 별의 의미는? 지난 2008년 부시 미대통령의 방한 맞춰 서울 시청광장에 내 걸린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 그런데 성조기에 별(미국 주 상징)이 52개이다. 한개는 남한이라고 가정 한다면 한개는 어디일까?  한국이 자주국이었다면 과연 저랬을까...

 
 통킹만 사건이나 이라크 침략의 경우에서처럼 미국은 없는 것도 있는 것으로 만들어서 침략의 명분을 삼는 나라다. 그런 미국이 이번 '천안함' 침몰 사건에서 보여주는 태도는 미제국주의 기본태도에서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 태도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더군다나 현재 한미합동군사훈련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의 '천안함' 침몰 사건은 그 원인이 무엇인지와는 상관없이 미국이 북을 침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침략까지는 아니더라도 북에 대한 제한적인 폭격을 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미국은 이러한 절호의 기회를 일찌감치 걷어차 버렸다.
 
 이번 '천안함' 침몰 사건을 명분삼아 북을 침략하거나 북에 대해서 제한적 공격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기존의 미국 태도에 걸맞게 '북과의 연계설'을 흘리면서 북을 <인명을 경시하는 나라>라는 둥의 모략선전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미국은 왜 기존의 자신의 태도와는 상반되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일까?
 
 이러한 미국의 태도를 통해 확인되는 점은 <미국은 북과 전쟁을 할 수 없다>라는 점이다. 한미합동군사훈련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만일 청와대가 북과의 연계설(사실 유무와 관계없이)을 강력하게 들고 나온다면 미국으로서는 북에 대한 대응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함'의 침몰이 '북과 연계되었다는 설'이 강력하게 등장하고 이러한 설이 남쪽의 지배적인 여론으로 형성된다면 미국에게는 북에 대해 대응 조치를 취하여야 하는 압력으로 작용하게 된다. 북과의 연계설이 국내외의 재배적인 여론으로 등장하는 상황에서 미국이 북에 대해 군사적 대응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미제국주의 패권은 <호구>로 판명날 수밖에 없다.
 
 만일, 미국이 북과 전쟁을 선택할 수 있는 군사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면 미국은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해서 일치감치 '북과의 연계설'을 차단하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을 것이다. 즉 '천안함' 침몰 사건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미국이 일치감치 '북과의 연계설'을 차단하는 입장을 밝힌 것은 북과 전쟁을 할 수 없는 미국의 처지(형편)를 고백한 것과 다름없다.
 
 미국의 이러한 태도는 남쪽의 수구집단에게 절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남쪽의 수구집단에게 있어서 이번 '천안함'의 침몰 원인이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미국의 태도이다. 현재 한미가 합동군사훈련을 전개하는 중이고, 남북 간에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서해상의 군사분계선 지역에서 작전 중이던 '초계함'이 침몰하는 사건은 수구집단에게는 <호재>가 아닐 수 없다. 사실관계와는 상관없이 미국이나 청와대는 <북과의 연계설>을 상정하고서 전쟁까지는 아니더라도 북에 대한 제한적인 폭격 정도는 해야 한다. 그런데 미국은 이들 수구집단의 <희망사항>을 일찌감치 짓밟아 버렸다. 미국이라는 세계 초강대국 미국에 대한 믿음이 부셔져 버린 것이다.
 
 "미국이 북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닐까?"
"미국이 우리를 버리려는 것이 아닐까?"
부정하고, 부정해도 자꾸만 고개를 드는 의심, 그런데 이런 의심이 진실일 것 같은 두려움. 이런 것이 현재 수구집단의 심리상태가 아닐까?
111 10/04/04 [02:03] 수정 삭제  
  외부충격에 의해 배가 90도로 기울었고

지진파 2개인가

두동강이 났다

그러나 한번의 진동뿐이다

첨 강력한 외부충격

90도 기울어지면 잠시 바닷속에 잠겼을때 충격 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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