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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를, 조중동 대표 저격수로 추천한다

한때는 자신도 박정희 흉내를 내며 5백만표 가까이 득표를 ..

조종안 기자 | 기사입력 2007/02/27 [02:52]

이인제를, 조중동 대표 저격수로 추천한다

한때는 자신도 박정희 흉내를 내며 5백만표 가까이 득표를 ..

조종안 기자 | 입력 : 2007/02/27 [02:52]

"권력을 극복하는 힘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독재자(박정희, 전두환)를 배경으로 대선 예비주자가 된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를,  '조중동' 등 특정언론이 우상으로 만들기에 주력해 왔다고 주장한 국민중심당 이인제 의원(이하 이인제)을 ‘조중동 대표 저격수’로 추천한다.

한때는 자신도 박정희 흉내를 내며 5백만표 가까이 득표를 했으면서도 조중동을 비판하고, 한나라당의 이 전시장과 박 전 대표를 ‘우상(偶像)’으로 규정하다니, 충격이 아닐 수 없으며 역사적 사건으로도 기록될 것이다. 

이인제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한나라당 유력 대선후보들은 정치적 관점에서 볼 때 그 실체가 우상(偶像)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어쨌튼, “언론권력의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있는 조선, 중앙, 동아가 벌써 2년 전부터 이 전시장과 박 전 대표에 대한 국민의 맹목적 지지를 확대, 고착시키기 위해 집요하게 선전해 왔는지를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인제를 조중동 대표 저격수로 다시 한 번 추천하는 바이다.

특히 “대통령 선거가 3년이나 남은 시점에서 특정인을 지목, 알맹이도 없는 내용을 반복하여 풍선에 바람 불어넣듯 국민의 머릿속에 주입시키려고 안달한 언론이 바로 조중동”이라는 대목은 곱씹어 볼만하다. 또한 “2년 가까이 거의 하루도 쉬지 않고 방대한 지면을 할애해 만든 우상이 지금 검증의 칼날 앞에 서 있으니 조중동의 속마음이 얼마나 초조할지 짐작이 간다”는 양심선언에 가까운 발언을 한 이인제를 조중동 대표 저격수로 한 번 더 추천한다.

이인제는 조중동을 향해 “노 정권이 아무리 미워도 그 권력을 극복하는 힘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법”이라고 지적한 뒤 “우상을 만들어 미운 권력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믿느냐”며 "21세기 디지털 문명의 시대에 우상을 만들어 어쩌자는 말인가"라고 개탄했는데, 조중동 저격수, 아니면 노빠들이나 할 수 있는 일갈을 퍼부었다. 

이인제의 조중동 비판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유력 후보가 된 것도 “(조중동이) 거짓을 가지고 가짜 영웅을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인제가  이렇게까지 나오는걸 보면 그도 조중동 저격수가 되겠다는 마음을 학실히 굳힌 것이라 짐작된다. 

왜냐. “(이회창 전 총재가) 대통령에게 대들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조중동은) 총리를 하다 쫓겨난 사람을 마치 대통령에 대항한 영웅처럼 미화하는데 전력을 다했다”고 주장했고, 이어 “두 아들 병역문제로 온 국민이 (이 전 총재를) 외면하는데도 조중동은 꿈쩍하지 않고 그를 밀어붙였다”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도대체 어느 선진국 언론이 선거 3년 전부터 특정인을 띄우기 위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방대한 지면을 할애하여 미주알고주알 보도하는지 물어보자”며 “이는 언론의 자유를 넘어 주권자인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는 대목은, 추운 겨울에 길거리에서 조선일보 반대 전단지를 나눠주느라 고생하는 안티조선 세력을 지원하기 위한 첫 사격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한다. 

마지막으로 이인제는 "조중동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의 검증논란에서 진실규명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조중동은 이제 자기들 손으로 대통령을 만들겠다는 헛된 꿈을 버리는 것이 좋다”는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예리한 비판의 칼날을 세우며 길지 않은 글에 ‘조중동’ 낱말이 20회 가까이 들어갔을 정도면 조중동 대표 저격수자격은 충분히 갖춘 것으로 보인다.그러니 인제부터는 누리꾼들이 추천하실 차례인 것 같다. 조중동 버전으로 ‘싫으면 말고요...’ /플러스코리아 조종안 기자
chongani@hitel.net

진실을 밝히는 뉴스/플러스코리아 조종안 대기자 chongani@hitel.net

독자 07/02/28 [01:24] 수정 삭제  
  원래 이인제는 조중동과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97년대선당시에도 중앙일보와 조선일보에게 피해본 사람이죠.

그나저나 기자님은 노빠들만이 조중동을 싫어한다고 생각지 마세요.
조중동 좋아하는 얼치기들은 한나라골수팬들 뿐입니다.

사적으로는 이인제가 대통령이 되면
오히려 조중동과 피튀기는 전쟁을 할 지도 모릅니다.
노무현은 상고출신이라고 조중동세력들이 노무현가지고 장난쳤는데
이인제는 그 새끼들이 좋아하는 엘리트코스를
고학으로 이뤄낸 인물이고 전혀 친조중동성향도 없습니다.

왜 97년대선당시에 이인제바람이 불어 충분히
대선후보가 되면 그들이 그토록 싫어하던 김대중도 이겨낼 수 있는 이인제를
조중동이 죽이려고 혈안였을까요? 예컨대 청와대200억지원설도 만들어내고...

조중동이 다 죽어가던 이회창을 왜 그토록 살리려고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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