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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후보 충청권, '兩 “李” 대격돌 시작'

권선민 기자 | 기사입력 2007/11/14 [11:07]

이인제후보 충청권, '兩 “李” 대격돌 시작'

권선민 기자 | 입력 : 2007/11/14 [11:07]
민주당 이인제 후보가 서브벨트지역 확대를 위하여 충청, 호남권 공략에 본격 착수했다. 이 후보는 13일(화) 오후 민주당사 앞에서 ‘무한도전 이인제가 대선에서 기적을 일으킨다’는 ‘서부벨트 통합 버스투어 출정식’을 갖은 뒤 대전 충남을 향하여 출발했다.

이회창 후보 역시 12일(월) 오전 남대문 선거사무실 앞에서 '구국대장정'을 제목으로 한 전국 순회 출정식을 열고, 충남을 시작으로 전국 민생 투어를 시작했다. 이로써 이인제 VS 이회창 후보의 첫 번째 충청권 대격돌이 시작되었다.

이인제 후보는 후보 단일화로 상승된 분위기를 충청, 호남권 투어를 통하여 살려 내겠다는 의지이다. 호남에서의 지지층을 복원, 충청으로 확대하여 서부벨트를 되살릴 계획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인제 후보와 충청 연고를 주장하는 이회창 후보와의 접전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 후보는 충청권 민심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재래시장, 상점 및 거리를 방문하고 ”이회창 후보는 선영이 충청도에 있다는 이유로 충청인 행세를 하고 있다” 면서 “최악의 정치 부패 스캔들인 불법대선자금 사건의 최고 책임자인 이회창 후보는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

또한 “충청의 아들 이인제만이 부패한 수구보수 세력에 맞서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임을 강조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호남을 기반으로 고향인 충청도에서 교두보를 확보하고 이번 대선이 수구보수 이명박, 이회창 양자 구도로 흐르는 것을 막아 역전의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앞으로 충청권을 적극적 지지층으로 이끌어 내려는 이인제 후보와 충청을 정치적인 고향으로 주장하는 이회창 후보와의 전면적 대결이 점점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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