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민주주의는 최고 아닌 최선, 시대의 화두를 읽어라

최선을 위해서 진보는 단합해야하며, 모여야 한다. 분열하지 말라.

暻井 칼럼 | 기사입력 2015/04/30 [17:03]

민주주의는 최고 아닌 최선, 시대의 화두를 읽어라

최선을 위해서 진보는 단합해야하며, 모여야 한다. 분열하지 말라.

暻井 칼럼 | 입력 : 2015/04/30 [17:03]
[플러스코리아 타임즈-경정] 민주주의는 최고가 아닌 최선이다. 어떤 지도자나 어떤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더라도, 모두에게 최고인 그런 정책이나 그런 인물을 기대할 수는 없다.

최고를 지향하면 안된다. 최고를 지향하게 되면, 최고주의에 사로잡히면 어떤 사안에 대해서 가장 최선의 효과를 가져다줄 최선의 지도자나 최고의 인물을 선출할 수 없게 된다.

▲ 세월호 시위 광경.     ⓒ 경정 칼럼니스트.


세월호사건이나 각종 다사다난한 사건,사고들에 있어서 바른 진영의 대표격인 새정치국민연합(이하 새정연)의 각종 추진방향이 다소 최고가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정의당이나 무소속 진영을 선택할 것인가?

최선을 버리는 결과는 결국 최선을 선택하지 못하고, 최선의 효과를 발생시키지 못하는 것과 같다.

▲ 종편 프로그램 한 캡쳐 광경.     ⓒ 경정 칼럼니스트.


그것은 수구 종편들의 프레임과 같은 선상이다.

그들 또한 유권자나 시민들로 하여금 최선의 선택을 하지 못하도록 훼방을 놓는다.

그렇다. 최선의 선택을 하지 않는 것은 바르지 못한 가짜보수, 괴뢰보수들의 야욕을 성취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이적행위란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가짜 보수들은 돈과 언론과 권력 등을 가졌다. 그들은 콘크리트와 같은 철옹성의 결합을 유지하고 있다.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바른 진영, 그들이 소위 말하는 것으로는 진보의 단합을 무서워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진보의 분열을 위해, 힘없는 야당, 무능한 야당을 더욱 전파하고 있는 실정이다.

진보의 분열은 곧 ‘이놈이나 저놈이나’ 결과로 이어진다. 그것은 또 힘 있는 놈을 선택하는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꼴이 되고 마는 것이다.

물론 새정연 내부에도 어떤 시민이나 국민에 있어서 마음에 들지 않는 인사나 정책사안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 바른 진영에 있어서, 최선의 선택은 무엇인가? 생각해보라.

그것은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새정연 밖에 없다라는 결론이 이른다.

물론 현재 이전의 대표들이 크나큰 잘못을 저질러 통진당해산 등 굵직굵직한 사안들에 대해서 최선의 대응을 하지못한 원죄가 있으나, 그래도 우리 바른 진영의 최선의 보루는 역시나 새정연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혹자는 새정연에서 개표조작 등 부정선거를 모르겠느냐? 등등의 의구심을 표현한다. 

그러면 새정연에서는 피맺힌 세월호사건의 진실은 모를까? 당연히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 한국과 같은 막강한 권력의 대통령중심제의 경우, 현시국을, 바르게, 최고가 아닌 최선으로 돌리는 길은 무조건, 정권교체 밖에 없다.

새정연을 비난하지 말고, 그들에게 힘을 실어주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바른 진영에서는 자제해야한다. 자제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수구 괴뢰보수 종편의 놀음이나 똑같다.

민주주의는 최고의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의 정치를 하는 것이며, 간접 민주주의에 있어서 선거는 최고의 지도자나 최고의 국회의원을 뽑는 것이 아니라, 최선의 지도자, 최선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일이며, 그것이 바로 최선의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길이 될 것이다.

지금과 같은 암울한 시국에 바른 진영(진보)은 분열하지 말고, 단합해야한다.

그것은 4.29보선이 끝난 지금에 있어서 이 시각의 화두이자, 이 시대의 화두이다.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