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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빛가람동 악취 대책 마련

축사 축분+인근지역 비닐하우스 퇴비냄새 등이 혼합된 ‘복합 악취’추정 “악취관리시설 사업중지 및 폐업조치도 불사”악취 강력 대처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6/08/13 [13:29]

나주시, 빛가람동 악취 대책 마련

축사 축분+인근지역 비닐하우스 퇴비냄새 등이 혼합된 ‘복합 악취’추정 “악취관리시설 사업중지 및 폐업조치도 불사”악취 강력 대처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6/08/13 [13:29]
▲     © 빛가람동 악취 대책 회의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강인규 시장은 최근 빛가람동 악취 민원과 관련, 대책회의를 갖고 정확한 원인분석과 대책을 논의했다.


강인규 시장은 11일 오후 3시 빛가람동사무소에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빛가람동 악취 해소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한 악취발생 원인 분석과 함께 향후 관련부서의 신속한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그동안 제기된 민원을 조사한 결과 이번 악취는 일부 축사의 축분과 인근지역 비닐하우스 등에 뿌려진 퇴비냄새 등이 혼합된 ‘복합적인 악취’로 추적이 어려웠다”며 “악취의 특성상 기압의 변화나 기온 및 바람의 방향에 따라 변화가 심하고, 심야 시간대에는 악취가 더 심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잠정 결론짓고 정확한 원인규명과 함께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우미린 아파트 주변 축사에 대해서는 악취 저감시설인 액비 순환시설을 지난 6월말에 완료하여 9월말까지 시운전을 해서 정상 운영되면 상당한 저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으며, ▲최근 LH 2, 3, 4단지 악취 민원은 주변 5백여동의 하우스에서 고추 파종 등을 위한 퇴비살포로 인한 악취로 판단해 7월말까지 해당농가를 대상으로 악취가 발생하지 않는 완숙퇴비 사용 등을 지도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시가 운영하는 전처리시설의 가동을 중지시켰음에도 악취가 계속돼 인근에 위치한 퇴비사를 밀폐시켰다고 덧붙였다.

강인규시장은 “우리시를 믿고 이주해오신 혁신도시 입주민들께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이 많으신데, 설상가상으로 악취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계신데 대해 송구스럽다”고 사과한 뒤 “혁신도시 악취가 완전히 해소될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인규시장은 심야 단속 및 점검을 더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8일부터 2주간 전라남도, 영산강 유역환경청,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나주시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어 조만간 정확한 원인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함께 관련 법규상 악취기준을 초과하더라도 과태료에 불과한 시설 등에 대해서는 악취관리시설로 지정하고,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사법부에 고발은 물론 사업중지 및 폐업조치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력한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에 악취 취약지역 기술지원사업을 실시하여 혁신도시 전반에 대한 악취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혁신도시 주변 악취 상시 측정망을 설치 운영하여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개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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