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나주시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나주바로알기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8월 한 달 동안 토요일 격주로 혁신도시 이전기관 가족들을 대상으로 ‘나주바로알기 투어’ 행사를 두차례 실시하는데, 지난 13일 실시한 첫 번째 투어에는 한전 임직원 가족 등 나주로 이전한 공공기관 가족 35명이 참가했다.

이번 ‘나주바로알기 투어’는 빛가람 혁신도시 랜드마크인 빛가람전망대 관람을 시작으로 광주학생독립운동 진원지인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탐방, 금성관 동익헌 짚풀공예 체험과 영산강 왕건호 승선, 천연염색박물관 쪽물들이기 행사 등 다양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최창선 혁신도시에너지과장은 “나주바로알기 투어가 외롭고 낯선 곳에 정착하면서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나주의 역사를 바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주를 알리 수 있는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 두 번째 ‘나주바로알기 투어’는 오는 27일 토요일이며 참가를 원하는 이전기관 임직원 가족은 나주시청 혁신도시에너지과(전화 339-8361)로 문의하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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