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제4회 덕양영화음악제 ‘희망···그 선을 잇다’가 오는 27일 오후 8시 덕양구청 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덕양영화음악제는 야외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상영되는 영화화면에 맞추어 해당 영화의 OST를 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하는 방식으로 음향설비 문제 등 야외 오케스트라 공연이라는 어려운 문제 등을 과감하게 극복하고 야심차게 시도한 것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구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음악제 첫 곡으로 영화 ‘록키’의 OST 'Musical highlights from Rocky'를 시작으로 타이타닉, 사운드오브 뮤직 등 약 1시간 반의 공연동안 우리들에게 익숙하고도 아름다운 영화음악의 선율이 초 가을밤을 장식한다.

또한 전문 사회자의 음악해설도 있어 해당 연주곡에 대한 이해를 돕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은 덕양구청 광장으로 따로 의자가 마련되지 않으며 돗자리 등 연인이나 가족단위로 앉을 자리를 마련해 오면 편안하게 특별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구 관계자는 “익숙한 영화음악을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없는 멋진 오케스트라 음악제로 구민들에게 멋진 가을밤을 선사하겠다”며 “모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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