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독도의 달 기념으로 독도의 영유권을 강화하고,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일깨우기 위하여 『우리 땅 독도 특별 순회전』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5월에 이어 10월 독도의 달을 맞이하여 금년들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독도관련 자료가 다채롭게 전시된다.
『우리 땅! 독도 특별 순회전』
【 전시 내용 】
최근 한국해양경찰청에서 입수한 다각도로 촬영한 항공사진과 영국외무성이 제작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에 제출한 독도가 일본영역에서 완전 제외된『대일평화조약 초안부속지도』와 일본정부 태정관(메이지시대 최고관청, 현재의 내각)에서 1877년 독도가 한국영토임을 스스로 확인한 공문서『태정류전 제2편』사본 (이문서의 원본은 국립공문서보관소인 ‘일본 국립공문서관’에 보관되어 있음)을 비롯한 독도가 한국 땅임을 입증하는 고지도와 고문헌 자료 31점을 시대별로 전시한다.
또한 국립해양조사원이 제공한 독도의 해저 지형도는 울릉 및 독도의 해저모습과 해저 지명을 관찰할 수 있으며, 한국해양연구원이 제공한 독도 수중 생태계, 독도에 대한 해양과학조사 활동사진 등 35점이 전시되고, 김종권, 최차열 사진작가들이 제공한 독도비경 20점, 경주대학교 독도·울릉학연구소에서 제공한 독도서식 동·식물 등 10점과 독도의용 수비대 활동사진, ‘독도주민 문패 달아주기’ 등 독도에서 이루어진 행정 활동사진 등이 전시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독도의 역사적 배경, 강치와 안용복을 주제로 한 2D·3D 애니메이션 동영상이 상영된다.
【 이벤트 행사 】
- 관람객들에게 독도 앞바다에 무궁화 꽃 달기와 메시지 전달하기 -
지난번 행사에 이어 릴레리 행사로 관람객들에게 가장 호응이 좋았던 독도의 대형사진에 무궁화 꽃 달기(독도에 메시지 기록)로 독도 앞바다에 무궁화를 수놓아 동해와 독도는 영원히 우리 것이라는 불변의 진리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는 독도를 배경으로 한『독도 퍼즐』과 독도 올바로 알기 책자를 관람객들에게 배부하며, 독도를 배경으로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향후 계획
특히 2008년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연구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국가산하 연구기관 및 대학연구소, 독도관련 단체 등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더 많은 자료를 연구, 발굴, 조사하여 국민들에게 독도를 알리고, 독도에 대한 다양한 전시자료들을 수합하여 수도권 및 전국에 순회전시회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며, 학교 및 유관기관의 행사시 독도 전시자료 무료임대도 실시하는 등 독도를 지키고 홍보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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