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유은하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늘 21일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 3층 진로·직업실에서 지난 5월14일부터 진행되었던 2014학년도 특수교사 수화통역사 자격취득 야간연수 기초광정 연수에 참가한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기초수화 시험을 끝으로 종강 수료식을 가진다.
 
이번 수화통역사 자격취득 기초과정 연수는 천안시수화통역센터 최재옥 수화통역사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등 총 20명이 참여하여 12주간 걸쳐 수화통역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기초과정 연수가 실시되었다.
 
수화통역사 자격취득 기초과정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중복장애학생의 증가에 따른 통합교육 환경에서 청각장애 학생의 원활한 교육지원과 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수화통역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며 "특히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며 이어지는 중·고급 과정의 연수를 통해 수화통역사 자격을 취득하고 싶다"고 전했다.
 
더불어 교육지원청관계자는 "청각장애 학생의 통합교육을 위해 소통의 다리가 되고자 최근 후 야간 연수에 참여하는 특수교사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교 내에서 장애로 인해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특수교사뿐만 아니라 일반교사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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