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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NEW 서커스다

세븐 핑거스의 [트레이시스] 프레스 리허설

이경민 기자 | 기사입력 2007/05/26 [01:32]

이것이 바로 NEW 서커스다

세븐 핑거스의 [트레이시스] 프레스 리허설

이경민 기자 | 입력 : 2007/05/26 [01:32]
▲ 하이라이트 장면의 공연을 마치고 인터뷰 중인 세븐 핑거스    ©이경민 기자
 

‘멀티미디어 뉴서커스’라는 새로운 영역의 시도로 지난 2006년 캐나다의 아트마켓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뉴서커스 3세대 기수 ‘세븐 핑거스’가 [트레이시스]를 들고 한국을 찾았다.

아시아 최초 공연이라는 큰 기대와 함께 이달 25일에는 그들의 열기를 잠시나마 느낄 수 있는 프레스 리허설이 진행됐다.

총 17개의 공연의 스토리 중 ‘피아노 릴레이’, ‘농구’, ‘심문 : 의자’, ‘후프 다이빙’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짧게 소개되며 본 공연을 더욱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의자에 앉아 펼치는 그들의 곡예는 하나의 현대 무용을 보는 듯 유연하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동작으로 보는 이에게 뉴서커스의 매력을 강하게 전달하며 마지막 카운트다운으로 선보인 긴장감 넘치는 후프 다이빙은 그들의 뛰어난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이어서 진행된 세븐 핑거스의 인터뷰에서 프란시스코 크루즈는 "기존의 다른 서커스와는 다른 진보된 서커스로 농구, 스케이트 보드, 아크로바틱 등의 다양한 소재들이 어우러져 관객이 새로운 서커스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라파엘 크루즈는 "대형 서커스와 다르게 5명의 단원이 한 시간 반 동안 인위적인 내용이 아니라 다소 개인적인 스토리를 풀어내는 방식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렇게 수많은 소재와 시각적 자극을 더하는 미디어의 만남으로 뉴서커스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이들의 공연은 분장이나 의상의 화려함보다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몸으로 표현하는 인간의 예술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븐 핑거스는 창단 멤버이자 공동연출과 안무를 맡은 ‘집시 스나이더’와 ‘샤나 캐롤을 비롯해 중요한 다섯 손가락 브래드 핸더슨, 엘로이즈 부르즈와, 라파엘 크루즈, 윌 언더우드, 프란시스코 크루즈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 정보]------------------------------

공연명 : 뉴서커스[트레이시스 TRECES]
공연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
공연기간 : 2007.5.25~5.27
관람료 : 2만원~6만원
문의 : 1544-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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