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희곡 작가 김태수의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도이 보인다’가 2007년 다시 대학로를 찾아왔다. 연극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연출 손남목)가 지난달 27일부터 대학로 두레홀 1관에서 선보이고 있다. 한강이 보이는 옥수동 꼭대기에 살며 가족을 그리는 만수와 허황된 욕심에 사로잡혀 사는 문호의 대립과 화해를 그린 이 작품은 물질 만능시대에 가장 중요한 행복의 조건에 대해 진지하게 묻고 있다. 또한 이번 재공연은 극단 두레의 손남목 연출과 공호석, 이동규, 이승민, 최영완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로 중무장하여 지난 공연보다 압축된 내용으로 관객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 [공연 정보]------------------- 공연명 : 연극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 연출 : 손남목 공연장소 : 대학로 ‘두레홀1관’ 공연기간 : 7월 27일~9월 30일 관람료 : 1만2천원~2만원 문의 : 02-741-5979 [제휴=뉴스컬쳐(원본 기사 보기)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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