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 최종석 기자] 내년 4월 총선에서 중원구 출마가 예상되는 새정치민주연합 은수미 의원이 ‘201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된 이후 2012년부터 올해까지 연속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매년 국정감사 활동을 평가해서 각 상임위별로 우수의원을 선정하는데, 4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은수미 의원(환경노동위원회 소속)과 김광진 의원(국방위원회) 둘 뿐이다.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으로는 유일한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인데, 그만큼 비례대표로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함께 국정감사에 임하는 성실성까지 인정되었기 때문에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은수미 의원은 국정감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우리사회 모든 ‘을’들과 노동자, 서민들과 함께 국정감사를 준비하겠다는 취지로 ‘은수미의 희망국감’이라는 별도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국정운영에 대한 문제점뿐만 아니라 각종 민원을 제보 받아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민원을 해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은수미 의원은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국정감사에 4년 내내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이 너무나 기쁘다. 특히 올해 국정감사는 환경분야를 담당하는 보좌진의 출산휴가로 많은 우려를 했지만, ‘은수미의 희망국감’을 함께 해주신 많은 시민들과 노동자들 덕분에 우수의원에 뽑힌 것 같다.”고 하면서, “앞으로는 성남과 중원구를 위한 지역정책을 통해서 국정감사나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새해바램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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