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 최종석 기자] 성남시 이재명 시장의 3대 무상복지가 정부와 정면충돌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 재벌과 끈질기게 각을 세우고 문제해결 잘하기로 유명한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의원과 이재명 시장간 공조가 SNS상에서 화제다.

지난 2일 조선일보가 이재명 시장의 무상복지와 SNS 정치를 보도한 것에 대해서 은 의원은 자신의 트윗을 통해서 “조선일보가 3면 전체를 ‘이재명 죽이기’에 할애. 아직 대통령 후보 지지율 5%인 이재명을 집중 공격하는 이유는? 눈은 밝아 될성부른 나무란걸 아는 탓. 날도 추운데 뜨겁게 싸워볼까요? 세상을 바꿉시다!”라고 말했다.

하루가 지난 이 트윗은 현재 리트윗 924회로 SNS상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재명 시장은 “외롭고 힘듭니다. 선거에 많이 바쁘시겠지만 앞으로도 은수미 의원님이 많이 도와주세요^^”라는 멘션을 했고, 이에 대해서 다시 은 의원이 “이재명 시장님, 은수미만 아니라 세상을 바꾸겠단 모든 시민이 ‘같이’합니다. 시민 여러분, 담대하고 즐겁고 끈질기게 함께 가실 준비 되셨나요? 부릉부릉~”이라고 답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노동계에서는 대정부, 대재벌 싸움닭으로 소문난 은 의원이 이재명 시장과 공조하니 볼 만 하겠다.”, “좋은 장면이다. 든든하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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