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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불매, 거듭 천명하는 광복단체

"독립운동 유관단체와 국민들과 연계하여 강력하게 조선일보를.."

심종원 기자 | 기사입력 2007/10/11 [14:36]

조선일보 불매, 거듭 천명하는 광복단체

"독립운동 유관단체와 국민들과 연계하여 강력하게 조선일보를.."

심종원 기자 | 입력 : 2007/10/11 [14:36]

▲   조선일보 불매운동을 거듭 천명하고 있는 불교계 . 기념사업회 스티커©플러스코리아
 
 
[플러스코리아]
  불교 전 종단의 결의에 따라 독립유공자인 김성숙(사진)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기리는 '(사) 운암김성숙기념사업회'는 11일 오전 조선일보 구독 거부와 함께 불매 운동을 강력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  운암 김성숙 선생. 자료사진   © 플러스코리아
운암(雲巖) 김성숙(金星淑.1898-1969)은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역임한 독립투사였고, 해방 이후에는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다 온갖 고초를 겪었던 민주투사로 우리 현대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파란만장한 인물이다. 


운암 기념사업회는 "조선일보는 일제 때 국어를 상용화하자는 캠페인을 했는데, 여기서 국어는 일본어였고, 또한 일장기를 국기라 여기고 1면 제호 위에 올리는 등 태극기가 아닌 일장기를 국기라 하고 일본어를 국어라 했던 신문이었다"고 조선일보 거부 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는 이유를 밝혔다.

이 단체는  "조선일보는 일부 수구언론들과 같이 친일 청산을 반대하는 것은 바로 본인들이 대상이기 때문이고 그러기에 일부 언론들은 말 같지도 않은 논리로 국민의 눈을 가리려 한다"고 맹비난했다.

이 단체는 또 "최근 조선일보는 신정아 건을 보도함에 있어 관련성 유무나 사실 여부에 대한 확인 없이 불교계 관련기사를 추측 왜곡 보도함으로서 불교의 명예를 훼손시킨 언론이고 우리 태허스님 기념사업회 등 많은 불교단체들은 명예를 회복하고 언론이 사실에 입각한 공정보도를 촉구하는 의미에서 조선일보 구독을 거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불교계 대학인 동국대 보도를 하면서 신정아 학력위조, 불교 종단과 연관시켜 근거 없는 권력형 비리로 의혹제기를 하여 국민들이 마치 불교계는 온통 비리의 산실로 비춰지게 했다는 것에 대해서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운암 사업회는 "1등 신문이라 자평하는 언론에서 ‘린다 김’에 비유하며, 선정적 흥미꺼리로 독자들을 현혹시키는 편집방식이 삼류 주간지에서나 볼 수 있는 취재ㆍ편집"이라며 조선일보식 보도라고  강조했다. 

또 "‘부정한 돈을 지급받은 사찰, 신정아에 사례비 주었다’고 허위사실 유포하며 사찰 관련 인물, 변양균 전 실장의 고급숙소와 숙박비 누가 지불 했는가에 추측성 음해 보도를 하며 월정사 문화재보수비가 신정아와 관련된 것이라고 국민들을 속이며 불교를 탄압하는 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며 진실보도를 위한 바른 언론의 자세를 갖출 것을 촉구했다. 

기념사업회는 ".이 신문(조선일보)은 지금이라도 국가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공정하고 올바른 언론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조선일보의 이러한 행태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경우 운암 김성숙(태허스님)기념사업회는 독립운동 유관단체와 국민들과 연계하여 강력하게 조선일보 불매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강력히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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