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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은 미국정부에 굴복한 정부!"

불교평화연대 "그가 말하는 하느님은 누구인가? 바로 미국이다."

李福宰 기자 | 기사입력 2008/04/20 [00:41]

"李 대통령은 미국정부에 굴복한 정부!"

불교평화연대 "그가 말하는 하느님은 누구인가? 바로 미국이다."

李福宰 기자 | 입력 : 2008/04/20 [00:41]
 미국산 소고기 전면개방.  미국 정부는 18일 한국의 미국산 소고기 수입 개방을 환영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의회 비준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한국과 미국이 소고기 시장의 전면 개방합의에 이르렀음을 발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한국과 미국의 소고기 시장 개방 합의는 국제기준 및 국제수역사무국(OIE)의 지침에 완전히 일치하는 것”라고 평가했다.

그동안 한우 값 폭락과 축산농가의 몰락을 우려하여 신중히 접근했던, 또한 광우병에 대해 문제가 많았던 미국산 소고기 수입 협상이 전면 타결되고 말았다. 타결했다가 아닌 타결되고 말았다는 것은 자의적이 아닌 정책적으로 밀어붙이기식 타결이 아닌가는 하는 의혹이다.

이번 타결로 축산 농가뿐 아니라 각 시민단체와 광우병을 우려하는 국민들은 한숨만 내쉬고 있는 모양새다.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 미국산 소고기 협상이 신속하게 타결되었다는 소식에 대해 압도적인 표차로 이명박을 대통령에 당선시켰던 지지자들도 우려와 함께 개탄을 금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19일 ‘불교평화연대(공동대표 진관. 황정 현종)‘는 이례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에 굴복하여 노무현 정부에서도 수입을 반대했던 병든 소 수입을 전면 개방하는데 합의를 보았다.”며 맹비난했다.

특히 종교적인 문제까지 언급하면서 일부 맹종적인 기독교 목사들이 이명박을 대통령에 당선시켰다는 것이 한국의 여론이라고 전제한 뒤, “한국의 기독교는 거의 모두가 친미사대주의의 전형들이다.”며 비꼬면서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반민족을 부르짖으며 이라크에서의 미국의 침략을 합리화하며 한국에서도 북한을 향하여 전쟁하자고 말한다면 그들이야말로 기독교에서 말하는 회개를 통하여 참회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불교계가 이렇듯 작심하면서까지 정치적 목적이 아닌 종교적 목적을 가지고 성명을 낸 것은 극히 이례적으로 이는 한국에서의 기독교가 정치화 되어가는 것을 꼬집어 비판했다는 데 주목을 끌고 있다.

이는 우방도 좋고 동맹도 좋지만 정치경제사회 도의를 버리고 자국의 이익을 위해 우방에게 병든 소를 수입하게끔 하는데도 이를 비판하지 않고 있는 기독교에 맹성을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렇다면 광우병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가

소량의 작은 크기의 소고기를 섭취해도 아주 쉽게 광우병에 걸린다는 사실이다. 광우병에 걸린 소라면 익혀 먹는 것은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무조건 광우병에 감염된다는데 문제가 있다.

광우병에 걸리면 뇌가 스폰지처럼 구멍이 뚫려 치매와 우울증, 조울증 같은 정신질환을 앓다가 정신분열까지 이르게 되는데 혼자 마구 웃고 이유 없이 공포에 떨면서 마구 소리를 지르고 똥오줌도 가리지 못하게 되며, 운동능력을 상실하여 걷지도 못하고 음식조차 먹지 못해 그저 눈에 초점을 잃은 채 의식 없이 누워만 있게 된다.

더욱이 무서운 것은 이 병에 걸리면 자신이 살아 있다는 것도 죽어간다는 것도 모르는 채 주위 사람들에게 병을 전염시키며 별의별 고통을 겪다가 끝내 서서히 죽고 마는 병이다.

또한 광우병은 잠복기간이 5년에서 30년 사이나 돼서 당장에는 병이 걸렸는지 조차 알 수 없고, 중요한 것은 이 병을 고칠 수 있는 치료법이 없다는 것이다.

▲ 광우병을 일으키는 '프리온'이 파괴한 뇌의 사진이다. 뇌조직에 스폰지 같은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플러스코리아
 
 
다음은 불교평화연대 성명서 전문을 옮겨 싣는다.
 
불교평화연대 성명서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정부에 굴복한 정부
광우병 소고기 수입 개방 협상 규탄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에 굴복하여 노무현 정부에서도 수입을 반대했던 병든 소 수입을 전면 개방하는데 합의를 보았다. 이것은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에게 실망감을 보여준 행위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으며 60년 동안 미국정부에 굴복하였던 것보다도 더 치욕적인 행위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말로만 경제를 살린다고 말하면서 국민의 건강을 돌보지 않고 미국의 병든 소를 전면 수입하는 국민의 건강을 해치는 철학이 없는 경제, 원칙이 없는 경제를 그리하여 민족을 떠난 경제란 있을 수 없다. 사람이 사대주의를 하면 머저리가 된다는 것을 이명박 대통령은 여실히 보여 주었다.

결국, 이명박 대통령이 말하는 경제는 양키들의 경제, 양키들의 경제를 살리는 대통령이 되었다. 사람이 주인 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힘센 놈들의 종놈으로밖에 살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여실히 지켜보았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주인 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기에 양키들의 병든 소도 수입하게 되는 웃지 못할 일을 당하게 된 것이다. 그는 서울 시장 재임 기간에도 서울을 하느님께 봉헌한다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하느님은 누구인가? 바로 미국이다.

한국의 기독교는 거의 모두가 친미사대주의의 전형들이다. 그들은 대형 기독교 예배에서 반공을 말하고, 북한을 타도해야 한다고 말하고, 김정일을 극악무도한 원수로 알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을 당선시킨 자들이 기독교 목사들이라는 말이 한국의 여론이다.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반민족을 부르짖으며 이라크에서의 미국의 침략을 합리화하며 한국에서도 북한을 향하여 전쟁하자고 말한다면 그들이야말로 기독교에서 말하는 회개를 통하여 참회하라. 한국의 기독교는 민족의 사랑으로 거듭 태어나야 한다.

국민의 건강을 돌보지 않는 경제는 거짓 경제이다. 그러한 경제 발전은 있을 수도 없다. 이명박 대통령의 경제 발전은 양키 우선의 경제 정책이다. 국민이 우선이지 양키가 우선이 아니다. 국민을 떠난 경제 발전은 없다. 이명박 대통령의 경제정책은 실패하였다. 그 이유는 국민의 생명권을 무시한 행위이며 이것은 바로 국민의 생존에 관한 문제를 미국에 굴복한 것이며 미국에 굴복한 것은 미국의 노예나 다름이 아니다. 과거 조선이 일본에 의하여 36년 동안 굴복하였다. 그 당시에 일본을 찬양했던 세력들이 오늘날에는 미국의 찬양자가 되었다. 미국은 한국에 뼈있는 소고기를 팔아 미국의 농민을 위한 정책을 진행했다. 미국의 농민을 위하여 한국 민4500만 명의 건강을 무시한 행위는 대통령으로서의 역할이 아니다.

얼마 전에 미국의 소, 광우병이 든 소의 동영상을 보아서 알 수 있듯이 미국의 소는 거의가 다 광우병의 소의 몸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러한 소를 수입하려는데 협상을 하였다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대한 비도덕성을 지적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경제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 미국의 경제가 바닥을 치고 있는데 미국에 굴복하여 한국의 경제를 살릴 수 있단 말인가. 이것은 분명히 대통령의 오판일 수 있다. 대통령의 오판을 막기 위하여서도 미국의 뼈있는 소 협상에 대하여 국민의 이름으로 전면 무효화를 선언해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5년간 대통령에 있지만 우리 민족은 1만 년의 역사 속에서 어떤 때는 강대국의 노예로 100년을 지배당했어도 견디어온 민족이다. 한국이라는 나라는 미국에 의하여 강점된 나라로서 비록 나라는 분단이 되었다고 하여도 국민의 정신과 건강성마저 미국에 굴복하는 행위, 다시 말해서 국민의 건강을 해치는 병든 소를 먹이는 행위야말로 비판받아 마땅하다.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의 추종 세력에 의한 대통령, 그리하여 병든 소를 수입하려고 이해할 수 없는 행위를 미국에 의한 복종 대통령이다. 그러한 대통령을 대한민국의 불제자들은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 2008년 4월 19일 날을 이명박 대통령으로 하여금 병든 날이라고 불교평화연대는 선언한다.


2008년 4월 19일
불교평화연대


불교 평화연대 공동대표 :진관. 황정 현종
서울불교평화연대 대표 : 법우 김경운, 이시규
부산불교평화연대 공동대표 : 지원 .황정
대전불교평화연대 대표 : 철웅 현광 도광
광주불교평화연대 대표 : 현지
제주불교평화연대 대표 : 대효
인천 불교평화연대 대표 : 보현
경기 남부 불교평화연대 대표 : 마조 .진철문
기장불교평화연대 공동대표 :설곡 송락조
대구 불교평화연대 대표 : 원각 .이상번
속초불교평화연대 대표 : 정념
논산 불교평화연대 대표 : 법안
강릉불교평화연대 대표 :부동
금산 불교평화연대 대표 : 성안
부산 불교 언론 대책위원장 :보화
현대 불교 연구소 소장 : 진관
승려시인 회 회장 : 지원
불교생명윤리연구소 이사장 : 영공
불교인원위원회공동대표 진관, 지원. 한상범
서울불교인권위원장 : 현종
부산불교인권위 공동대표 : 정각 혜총 도관
대구불교인권위원장 : 재원. 정현
대전불교인권위원장 : 장곡 박준호
충북불교인권위 위원장 : 도웅
청주불교인권위원장 : 각의
포항불교인권위원장 :묵설
인천불교인권위원장 : 정암
홍성불교인권위원장 : 보정
마산 창원 불교인권위 준비공동위원장 : 정인 . 원정. 지태
불교 여성회 회장 : 성법
부산 불교 여성회 대표 : 강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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