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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소고기파문,부대복귀 거부한 '이길준'

'양심선언' 기자회견 무산됐지만 '진압도구'이유로 부대복귀 거부

김준혁 기자 | 기사입력 2008/07/26 [00:41]

美소고기파문,부대복귀 거부한 '이길준'

'양심선언' 기자회견 무산됐지만 '진압도구'이유로 부대복귀 거부

김준혁 기자 | 입력 : 2008/07/26 [00:41]
▲ 1일 새벽 촛불시위 도중 경찰의 군홧발에 밟힌 여성은 서울대 음대에 재학중인 이모씨(22·판소리 전공)는 경찰에게 군홧발로 밟히기 전에 경찰에게 구타를 당했으며 전경버스 밑으로 몸을 피한 후 다시 나와 또다시 전경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사진     © 사진=쿠키뉴스  동영상 캡쳐
그동안 미국산 소고기 수입과 관련 광우병을 염려하는 시민들의 촛불집회에 맞서 촛불집회 진압작전에 투입됐다 외박을 나온 현역 의경 이길준(24) 이경의 ‘얌심선언’에 따른 반응이 정치사회권에 적잖은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4시 이 이경은 "더이상 진압의 도구로 사용되는 것을 거부한다"며 양심선언을 겸한 기자회견을 가지려 했으나 부모들의 강력한 반대로 무산되고 말았다.

서울 중랑경찰서 방범순찰대에서 근무하는 이길준 이경은 지난 23일 촛불집회를 막느라 고생했다며 2박3일간의 특별외박을 나왔다가,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라는 기지회견을 하고 ‘진압도구’로써 부대에 돌아갈 수 없다는 취지였다.

함께 기자회견을 준비한 ‘전의경제도 폐지를 위한 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이경은 촛불집회가 시작된 후 진압작전에 투입되었고 특히 경찰의 폭력진압이 심각했던 5월31일에서 6월1일에 최전선에 배치되어 진압작전에 투입되었다”며 “‘보이지 않게 때려라’는 명령에 저항하지 못하는 자신을 보며 양심이 하얗게 타들어 갔음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이 이경은 물대포가 등장한 지난 5월 31일과 6월 1일 진압부대 최선봉에 서서 진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터넷신문인 오마이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물대포가 등장한 5월31일 경찰은 물대포를 쏠 명분을 얻기 위해 시위대의 선제공격을 기다렸다"며 "지휘관과 선임들은 의경들에게 ‘때려라. 때리는데 보이지 않게 때려라. 요즘에는 다들 카메라가 있으니 엄하게 찍히지 말고 방패를 살짝 들어 정강이를 차라’ 등의 교육을 시켰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 이경은 이날 양심선언에 앞서 발표한 기자회견 보도자료에서 "전의경들이 촛불집회에서 무장을 하지 않은 시민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며 "촛불집회 때 전의경들도 제대로 잠을 재우지도 않고 식사도 불규칙하며, 적절한 의료조치도 받지 못하는 등 억압적인 환경에 놓여 있었다"며 "전의경들이 행사하는 폭력과 인권탄압뿐만 아니라 전의경들 개개인이 처한 인권침해 상황도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진보신당 신장식 대변인은 “진압 도구가 되는 것을 거부한 이길준 이경의 소중한 뜻 지켜져야”한다고 논평을 내고 “먼저 전,의경들을 진압의 도구, 폭력의 도구로 사용하여 개인의 양심을 유린한 경찰의 폭력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명박 정권을 정면으로 비난했다.

그는 또 “국민을 향한 폭력을 행사하도록 길들이는 전, 의경 내부 폭력을 없애기 위해 즉각 불법, 폭력진압을 명령한 어청수 경찰청장과 지휘부를 전원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길준 이경의 병역거부 선언은 바로 이명박 대통령과 폭력의 패배와 진실과 양심의 승리를 상징하는 것”이라며 이 이경의 양심선언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현재 경찰은 이 이경의 양심선언에 따른 부대복귀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씨의 부모를 설득하는 중이며, 인권단체들은 이 씨의 신변의 안전을 고려해 기독교 모 교회를 떠나 모처로 이동해 인권단체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 08/07/28 [17:32]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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