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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늙어버린 일본이 되지 않으려면?

첫째도 ~셋째도 젊은층의 정치참여만이 젊은 대한민국 만들 수 있다

강욱규 시인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3/07/28 [18:42]

한국, 늙어버린 일본이 되지 않으려면?

첫째도 ~셋째도 젊은층의 정치참여만이 젊은 대한민국 만들 수 있다

강욱규 시인 칼럼니스트 | 입력 : 2013/07/28 [18:42]
[민족 통일 역사=플러스코리아] 강욱규= 일본은 한국의 이웃으로 역사적으로 보면 수많은 교류가 있었고, 또 우리에게 뼈아픈 기억을 남긴 나라이기도 하다.
 
그런데 일본의 지금 상황은 어떨까? 일본은 노쇠할대로 노쇠한 홀애비 국가가 되어버린 느낌이다. 경제적으로 보면 장기불황으로 '니트족(아래 참조)' 사회문제가 되더니 지금은 국가적인 문제가 되고 있으며, 또 세계 최대의 니트족 인구가 사는 국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또한 일본에도 깨어있는 지식인들이 적지 않으나, 그들은 일본 사회에 영향력이 크지 않다. 정치적으로는 자민당에 빠진 중장년층, 그리고 정치에 무관심한 청년층 등으로 인해, 실제 일본에서 우익적 국민들의 수는 많지 않을 수도 있으나 일본의 정계를 휘두르는 이들은 오로지 우익인사들이다.
 
그들 또한 부(富)의 재분배에 대해서는 무관심하여 기득권층의 세력유지와 자신들의 이익관철을 위해 정치를 펼 뿐이다.
 
그 결과 일본에서는 철저하게 우익적 성향인 자민당이 계속 정권을 유지해나가고 있으며, 이웃나라들과의 역사적 영토적 등 마찰을 빚어내고, 또 경제적으로는 앞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안개 속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일본은 경제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민생경제 또한 니트족의 수많은 양산과 취업률의 급격한 하락 등으로 추락에 추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또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나라는 바다가 아닌 산으로 가는 형국이 되고 말았다.
 
현재 우리나라 또한 취업률 하락, 특히 청년취업률의 심한 추락과 더불어 니트족 양산과 더불어 그 여파에 따른 낮은 출산률, 고령화현상, 그리고 경제의 산성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장기적으로 일본을 닮아가지 않을까 저어된다.
 
우리가 일본과 닮아간다면 괴뢰보수세력인 기득권층이 권력과 모든 국가의 이익을 독점할 것이며, 우리의 역사를 축소왜곡하여 식민사관을 널리 심을 것이며, 또 통일을 돌아오지 않는 다리 너머로 던져버릴 것이며, 민생경제는 파탄지경이 될 것이다.
 
우리가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무엇보다 가장 시급한 일이 젊은 층에서 정치가 혐오스러울수록 더 참여하여 바른 정치 구현에 앞장서야할 일이다. 중장년층의 괴뢰보수에 대한 몰표는 그들의 딱딱해지고 노쇠해진 성향에 따라 그리 변하지 않을 전망이다.
 
인본주의를 앞장세우고, 부의 재분배 그리고 가장 중요한 민주주의, 그리고 우리의 제대로된 역사를 바로 잡음으로써 민족과 국가의 정신을 바르게 확립시키는 모든 근원과 방법이 바로 이 것이다.
 
부의 재분배, 권력의 독점 등이 해결되고 민생경제가 나아져야 청년실업률이 감소할 것이며, 또 출산정책이 효과를 볼 것이고, 그래야 우리나라 전체의 노화속도가 더디어 지는 것이다.
 
모든 국가적인 문제가 오로지 오롯이 젊은 층의 적극적이고 바른 정치참여에 달려있다. 정치참여란 선거에 출마하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바른 참정권행사는 더 중요하다.
 
일본이 바로 우리의 미래에 대한 교훈이자, 또 우리는 일본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일이다. 괴뢰보수세력이 정권을 계속 연장하면 나라가 어찌 돌아가게 되는지 처절하게 그들은 보여준다.
 
일본이라고 어찌 모든 국민이 역사에 대해 온갖 거짓말로 왜곡하고 이웃나라와 화평하지 않고 반목하려들며, 또 자기네들 민생경제가 나아지길 바라지 않겠는가?
 
그러나 젊은 층의 정치참여 부족은 그런 결과를 오로지 오롯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나라 기득권이자 괴뢰보수세력이 정치를 계속 진흙탕으로 만들고도 그들이 원하는 바를 계속 추구해나가는 것도 젊은 층의 정치혐오로 인해 그들로 하여금 정치에서 무관심해지고 멀어지게 만드려는 것인지도 모른다.
 
일본의 경우에 중장년층의 보수세력에 대한 정치참여 및 충성도는 불변이다. 이 점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젊은 층의 정치참여가 얼마나 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제대로 알기를 바란다.
 
우리나라가 늙어버린 일본이 되지 않으려면 과연 무엇이 가장 급선무인지 어떤 층의 노력을 필요로 하는지 꼭 짚고 그리고 깨닫고, 그리고서 실행에 옮겨야 할 일이다.
 
그렇게 되어 우리 한국은 일본을 닮아가지 않고, 바른 민주주의 아래 수많은 영광을 꽃 피우는 건강하고 언제나 젊은 대한민국이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 니트족: (출처:다음검색)
니트족은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줄임말이다.
보통 15~34세 사이의 취업인구 가운데 미혼으로 학교에 다니지 않으면서 가사일도 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키며 무업자(者)라고도 한다.
취업에 대한 의욕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일할 의지는 있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실업자나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프리터족과 다르다.
1990년대 경제상황이 나빴던 영국 등 유럽에서 처음 나타났으며 일본으로 빠르게 확산되었다.
고용환경이 악화되어 취업을 포기하는 청년실업자가 늘어나면서 니트족도 증가하였고
사회불안을 유발하는 사회병리현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장기불황을 겪은 일본의 경우 정부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5월 22일 일본 내각부는 2002년 현재 일본의 니트족이 약 84만7000명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으며 니트족을 줄이기 위해 일본 정부는 고용 및 교육 전문가들로 협력체를 구성하여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에서도 니트족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5월 19일 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경제주평》을 통하여 2004년 한국의 니트족 수는 약 18만7000명이며, 2015년에는 전체 인구의 1.71%인 85만39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하였다.
소득이 없는 니트족은 소비 능력도 부족하기 때문에 늘어날수록 경제의 잠재성장력을 떨어뜨리고 국내총생산도 감소시키는 등 경제에 나쁜 영향을 주는 동시에 실업문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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