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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탐방]개천민족회의 '단군 봉헌제'를 찾아서

통일조국은 중립국으로 높은 도덕적 가치를 추구하는 중추적 국가로서

김정진 기자 | 기사입력 2014/07/30 [13:30]

[역사탐방]개천민족회의 '단군 봉헌제'를 찾아서

통일조국은 중립국으로 높은 도덕적 가치를 추구하는 중추적 국가로서

김정진 기자 | 입력 : 2014/07/30 [13:30]
▲ 삼육대례를 드리는 개천민족회와 한 민족대연합     © 김정진 기자

▲ 단군 봉헌제 시작을 알리는 분향.    © 김정진 기자
 
▲ 분향에 이어 개천민족회 홍수표 회장이 천수를 올리는 모습     © 김정진 기자


[민족/통일/역사=플러스코리아타임즈 김정진 기자] 단군을 기리는 ‘단군 봉헌제’가 지난 7월 27일 경복궁 옆 사직단 단군성전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천민족회'(회장 홍수표) 주관으로 거행됐다.

단군왕검께서는 배달조선 제18대 거불단(居弗檀) 한웅(桓雄)과 염제신농국(炎帝神農國)의 후신으로서 치우천왕(제14대 慈烏支 한웅)께서 봉하신 단웅국(檀熊國:웅씨국의 하나) 제5대 홍제(洪帝)의 딸 사이에서 탄생하신 분으로 조선을 건국했다.

단군 봉헌제는 개천민족회에서 오랫동안 매월 1회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에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가을 부터 한 민족대연합과 공동행사로 거행하고 있다.
 
이날 단군 봉헌제는 분향과 천수를 드리고 원도문 낭송과 봉헌기도, 삼육대례(三六大禮)를 끝으로 강론이 이어졌다. 이날 강론은 개천민족회 명예총재인 박종호 선생께서 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며 홍익인간으로 통일헌법의 기조를 밝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 남북통일에 대해 강론하는 개천민족회 명예총재 박종호 선생     © 김정진 기자


원도문

大皇祖대황조 이어, 천자자손인 국조단군님이시여!

단군님의 후손들이 봉헌 제를 맞이하여 이곳 인왕산 기슭 사직단 헌정회의 단군성전에서 우리의 소원 국태민안 민족의숙원인 평화통일 이루게 하여주시옵기를 바라며, 크나큰 은덕에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강대국들의 ‘以夷制夷 이이제이’로 동족간의 살육을 초래하는 그들 강대국들의 전략적 계략의 의해 강산이 두 동강난 조국, ‘통한의 분단 70여년 쇄 말뚝’으로 아직도 조국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서있습니다.

우리는 이웃 간의 과거 36년간 남에게 못된 짓을 일삼고도 사과나 반성이 없는 “不良國家불량국가” 지금도 침략의 근성을 버리지 못한 부도덕한 나라, 왜놈의 수장은 반성은 커녕 재침략의 마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강산은 미·소의 이념대립과 냉전의 산물 ‘분단된 조국’이며 현재는 중·미간의 패권 다툼 전략적 요충지역으로 강대국을 자처하는 저들은 강대국들의 논리와 이권, ‘패권 다툼’ 그러나 우리의 지상과제는 평화적인 남북통일입니다.

북핵문제는 핵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북·미·간의 해결해야합니다. 다른 나라는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북핵을 해결할 능력도 없고 입장이 아닙니다. 이재 여하한 일이 있어도 “일차대전후 윌슨 대통령이 선언한 민족자결권의 입각해” 끊어진 혈육을 다시 있고 평화적인 남북통일을 이루도록 전 민족적인 각성을 촉구합니다. 통일 후에는 홍익인간의 통일헌법을 만들어 새로운 질서 국제사회의 평화적인 중립국을 건설할 수 있도록 국제사화와의 협력을 바랍니다.

패전국 일제는 희희락락 더욱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일제의 走狗주구와 매국노들의 후손들은 통일을 주저하거나, 현 조국의 분단 현실에서 안주하며 더욱 궤변을 떨고 있고, 그들은 독버섯을 먹은 양 독기를 품고, 당치 않은 궤변을 조작하고 ‘애국자 현하면서’ 요소요소의 숨어 모습을 감추고 있습니다.

우리의 국토는 ‘동북아의 전략적 요충지역으로’ 자국의 이익만 추구하는 강대국들은 냉전구도속의 전략적 차원이고, 우리는 ‘죽고 사는 생사’의 문제입니다.

과거 전후 처리로 미·쏘 간의 분할 점거는 ‘냉전의 산물로’ 그 점령지역의 각각 자기나라의 종속적인 정권을 세워 ‘분할 지배해왔던’ 오늘의 현실의 대해 ‘당초 분단책임국의 하나인’ 현재로선 그래도 혈맹국인 미국이 결자해지의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동북아의 새로운 질서 안정과 평화를 위해 우리의 소원 평화적인 남북통일 적극 나서기를 기원합니다.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소원 국태민안 민족의숙원인 평화통일 이루게 하여주시옵소서.

▲ 집전자 박종호 선생의 명을 받들어 원도문을 낭송하는 리복재 선생.     © 김정진 기자



우리겨레는  天符思想천부사상에서 발아한 弘益人間理念홍익인간이념, 濟世理化 理化世界제세이화 이화세계 黃白轉換期황백전환기 白頭山族文化圈백두산족문화권 白山大運백산대운 인류평화와 도덕적 가치 새로운 질서 ‘東邦동방의 등불 다시 밝힐’ 千年천년의 빛 ‘조국통일’

오늘 날 남북문제는 전략상 ‘미국과 중국의 비상한 이해관계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또한 21세기 동북아시아의 패권다툼이라는 밑그림이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우리가 하기에 따라서 미ㆍ일ㆍ중ㆍ러 간의 마찰이 될 수도 있고 세계질서를 바로 세워 국제간의 평화와 번영을 기약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문제해결의 막중한 책임이 우리에게 더 많이 주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러한 指向性지향성에 우리의 태도가 ‘조금이라도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불안과 불확실한 태도가 있어서는 아니 되고’ 통일조국은 중립국으로 높은 도덕적 가치를 추구하는, 중추적 국가로서의 역할과 국제간의 신임을 얻는 나라가 되어야합니다. 우리의 소원 국태민안 민족의숙원인 평화통일 이루게 하여주시옵소서.

開天 雄紀 5912年 7월 27日

서기 2014년 7월 27일

開天民族會 名譽 總裁 祭主 朴宗鎬

한 민족대연합 고문 박종호 공동행사
 
▲ 기념사진에 응하는 민족인사들.     © 김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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