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에 납치됐던 23명 중 살해된 2명을 제외한 21명이 피랍 42일만에 모두 풀려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측과 탈레반의 협상을 중재한 부족 원로 하지 자히르씨는 30일 오후(현지시간) 연합뉴스와 간접통화에서 "탈레반이 남자 2명과 여자 2명 등 인질 4명을 먼저 석방하고 이어 나머지 인질 3명을 석방했다"고 확인했으며, 이날 1차 인질 석방은 오후 6시55분께(한국시간 오후 11시25분) 이뤄졌고 이어 1시간30분 정도 뒤인 오후 8시25분께 마지막으로 남은 3명(남성 1명ㆍ여성 2명)을 풀어줬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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