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학력위조, 권력비호 의혹의 신정아 귀국

체포영장 발부받은 검찰에 의해 인천공항서 연행

김명회/박창준 기자 | 기사입력 2007/09/16 [21:57]

학력위조, 권력비호 의혹의 신정아 귀국

체포영장 발부받은 검찰에 의해 인천공항서 연행

김명회/박창준 기자 | 입력 : 2007/09/16 [21:57]
▲     © 플러스코리아

 
학력위조와 권력청탁으로 인한 비호 의혹을 받고 있는 신정아씨가 16일 오후 5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신씨는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검찰에 의해 곧바로 연행했으며 6시40분부터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서 조사를 받고있다.
 
이에 검찰은 신씨를 체포하기 위해 수사관 5명을 인천공항으로 투입했으며 수사관들은 신씨가 입국 수속을 밟기 전 체포영장을 집행, 서부지방검찰청으로 연행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월16일 미국으로 도피하듯 출국한지 꼭 두 달만에 한국에 돌아온 신씨는 초췌하고 피곤한 모습으로 인천공항에 나타났으며 검찰 청사에서도 기운이 없는 듯 고개를 푹 숙인채 수사관에 의지한 모습으로 끌려 들어갔다.
 
검찰은 이날 학위 위조와 권력층 비호 의혹을 받는 신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더욱이 동국대와 광주비엔날레재단측이 업무 방해와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신 씨를 고소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수사가 먼저 이뤄질 것으로 보여진다.
 
반면 신씨는 베이지색 점퍼에 검은색 티셔츠 차림으로 인청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푹 숙인 채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다.
 
변양균 전청와대 정책실장 검찰 자진출두,조사진행 중

이런 가운데 신씨를 비호한 의혹을 받고 있는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도 이날 오후 2시께 서부지방검찰청에 자진 출두했다. 검찰은 변 전 실장을 상대로 지금까지 주요 참고인들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나온 진술, 공공기관 및 사설단체에서 제출받은 서류, 신씨 자택 등에서 압수한 물증 등을 토대로 지난 2005년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재임하면서 신씨가 동국대 교수로 임용되는 데 압력을 행사했는지,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있던 올해 신씨의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선정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는지 등을 중점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또 신씨가 학예실장으로 근무하던 성곡미술관에 2003년 이후 다수 대기업의 후원이 집중되는 과정에서 입김을 넣었는지, 후원 대가로 기업들로부터 청탁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강도높게 추궁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 지난해 대비 방문객 3배 늘어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