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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구속영장 신청 신정아씨 영등포 구치소 수감

사문서 위조, 위조사문서 행사, 업무방해 등 적용

박재생 기자 | 기사입력 2007/09/18 [17:51]

檢, 구속영장 신청 신정아씨 영등포 구치소 수감

사문서 위조, 위조사문서 행사, 업무방해 등 적용

박재생 기자 | 입력 : 2007/09/18 [17:51]
학력위조와 권력청탁으로 인한 비호 의혹을 받고 있는 신정아씨가 영등포 구치소에 구속 수감될 전망이다. 서울서부지검은 18일 신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날 구본민 서부지검 차장검사는 "오후 2시30분께 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했다"며 "2005년 9월 동국대 조교수 임용과 관련, 업무방해 및 사문서 위조혐의와 광주비엔날레 감독 선임 과정에서 발생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신씨가 2003년 3월부터 2005년 3월 사이에 중앙대와 국민대, 이화여대 등에서 시간강사로 임용된 것과 관련 허위 학력서류를 제출한 혐의와 성곡미술관 후원금(기업체 등)의 일부를 횡령 기록도 영장청구 자료로 첨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검찰에 의하면 지난 2005년 8월께 신씨는 동국대 교원 임용에 앞서 미국 캔자스대 학·석사 및 예일대 박사 학위증명서, 예일대 대학원 부원장 명의의 확인서 등을 위조, 동국대에 제출했으며 이런 위조된 서류로 인해 동국대 교수로 임용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신씨는  거짓 이력을 바탕으로 올해 7월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모집에 지원해 자신을 예술감독으로 내정하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신씨가 성곡미술관 학예실장으로 근무하면서 대기업들이 후원한 자금 중 일부를 빼돌렸다는 의혹과 정부 부처에 성곡미술관의 미술품을 팔고 수수료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신씨의 신병을 확보한 뒤 조사해 사실로 드러나면 혐의를 추가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신씨는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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