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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 80대 신병비관 자살의심자 수색, 가족 한 풀어줘

이미란 기자 | 기사입력 2013/07/01 [11:49]

김제경찰, 80대 신병비관 자살의심자 수색, 가족 한 풀어줘

이미란 기자 | 입력 : 2013/07/01 [11:49]
[김제=플러스코리아] 이미란 기자 = 김제경찰서(서장 이상주)에서는 지난 29일 8시경 김제 백구면 만경강 목천대교 위에서 신병을 비관해 만경강으로 투신자살한 이모씨(84세)를 헬기를 동원한 대대적인 수색으로 발견하여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 수색에 나선 헬기     © 이미란 기자
지난 28일 11:30경 경찰은 다리 난간에 서서 “몸이 아파서 그만 죽으려고 한다”며 자살하려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하고 백구, 공덕파출소 112순찰차량이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으나 이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날, 김제경찰은 인근 순찰차 4대와 112타격대를 동원 만경강 일대에서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으나 이씨를 발견치 못하였고 다음날 07:20경 전북경찰청 항공대 헬기 1대를 동원 수색을 재개하였다. 
 
수색지역은 고압선이 지나고 물안개와 흙탕물로 인해 수색에 난항이 있었지만 반드시 찾아내겠다는 김제경찰의 의지로 수색에 임한 경찰은 헬기 동원한지 40분 만에 만경강 500미터 하류 쪽 강 한가운데에서 이씨를 발견하였다. 
 
이씨는 6.25참전용사로 건강이 좋지 않아 신병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 된다.
 
인근 주민 최모씨는 “경찰이 시신이라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보내주어 얼마나 다행인가 평생의 한이 남았을 것이다며, 위험한 현장에 헬기까지 동원해 수색에 임한 경찰들의 노고에 칭찬과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제보=pk1234@plus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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