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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d]민족정신의 군소정당과 정치인들을 연합해야

민족정체성 확립은 오직 정치권력을 잡음으로써 가능하다.

민족자주연맹 | 기사입력 2010/09/14 [22:04]

[b][red]민족정신의 군소정당과 정치인들을 연합해야

민족정체성 확립은 오직 정치권력을 잡음으로써 가능하다.

민족자주연맹 | 입력 : 2010/09/14 [22:04]
 민족자주연맹의 상임의장을 맡고 있는 <강석현 민족회의 상임공동대표>는 민족진영의 군소정당, 정치인들을 묶기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 다니고 있다. 민족자주연맹은 해방정국에서, 남북통일연석회의를 이끌은 기구로 북에 남은 기구가 조평통이다
 
 민족을 민족정신으로 바로 잡아 민족 정체성을 확립하려면 정치권력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 요즘 민족진영 지도자들의 생각이다.

"최소한 대권의 정치권력을 잡는 세력에서 한축이라도 담당해야 한다. 민족자주연맹은 가장 올바른 민족정신과 역사의식을 가진 정치세력과 손을 잡을 것이다." 라고 강의장은 밝힌다. 

 정치권력을 잡은 사람들이 역사의식과 민족의식이 없다면, 그 민족은 곧 멸망으로 갈 것이라는
것을 세계사는 뼈아프게 보여주고 있다.
 
 다음 기사는 이러한 민족자주연맹은 어떠한 역사적 단체였는지를, 어떻게 부활되어야 하는지를,   김규식 선생 기념사업회 실무를 맡고잇는 검자 김영기 대표를 인터뷰하며 보여주고 있다.
 
  고려인 자치 공화국이 만들어져야 할 러시아 핫산지구에서의 강석현 대표(맨왼쪽) 사진
 
▲ 옛 고려인 민족자치구역의 정부 청사, 간도와 독립운동의 시원지이자 안중근 의사가 단지동맹한 러시아 핫산지구에 있다. 그앞의 민족회의 대표들.     © 민족자주연맹


 
 

 
 
 
 
 
 
 
 
 
 
 
 
 
 
 
 
 
 
 
 
 
 
 
"김규식 선생 정신 부활해 통일 완수해야"


<인터뷰> '민족자주연맹' 준비중인 단군단 김영기 대표
 
2007년 11월 06일 (화) 19:12:11 김치관 기자ckkim@tongilnews.com
 
   
  ▲ 우사 김규식 선생의 정신을 이어 60년 만에 다시 '민족자주연맹' 결성에 나선다는 단군단 김영기 대표. [사진 - 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대선을 앞두고 민족운동진영이 정치세력화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들은 우사 김규식 선생이 주도해 1947년 12월 20일 천도교강당에서 15개의 정당과 25개의 사회단체, 개별인사가 참가한 가운데 결성한 ‘민족자주연맹’을 새로이 결성할 정치조직의 원형으로 삼고 있다.

"민족자주와 민족자강의 민족정통세력을 만들려고 한다"는 단군단 김영기(50) 대표는 “우리가 이 시대에 김규식 선생의 정신을 다시 부활해서 통일을 완수해야 한다”며 “올해가 60년이다. 올해 12월 20일 정식 창립대회를 하고, 그 이전에 11월 8일 오후 3시 천도교 낙원회관에서 발기인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장 오는 대선에서 민족자주적 입장을 견지하는 군소후보들의 연합을 추진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20일 민족자주연맹을 결성해 본격적인 정치세력화에 착수한다는 계획하에 움직이고 있다.

6일 오전 11시 김영기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익선동 소재 ‘기천검가(氣天儉家)’ 사무실을 찾아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NGO 한계 넘기 위해 '민족자주연맹' 결성"

   
  ▲ 6일 오전 서울 익선동 '기천검가'에서 김영기 대표를 만났다. [사진 - 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 통일뉴스 : 민족운동진영 내에서의 현 직책은?

■ 김영기 : 기본적으로 단군단 대표로서 개천절민족공동행사 상임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생업으로는 기천검가를 운영하고 있다.

□ 우사 김규식 선생에게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 청풍 김씨이다 보니까 ‘우사 김규식선생 기념사업회’ 상임이사로서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김규식 선생에 관심이 쭉 있다가, 민족진영의 의견이 민족진영도 기존 정치권에 진입을 해야하지 않느냐는 것이었다. 김규식, 김구 선생도 정치활동을 했는데, 순수 NGO(비정부기구)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이번에 ‘민족자주연맹’을 결성하게 됐다.

□ ‘우사 김규식 선생 기념사업회’는 어떤 단체인가?

■ 결성된지 7,8년 되었고, 회장님은 이안성 회장이다.
내가 사무국장을 맡게 된 것은 1년 됐고, 김규식 선생 가족들은 외국에 있고 손녀가 교사로 있는 것으로 안다.

□ 김재철 회장이 이끄는 ‘우사연구회’도 최근 『우사 김규식 통일.독립의 길 가다』를 발간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 우사연구회는 아마 연구하는 곳으로 알고 있고 이곳은 기념사업회다.

□ 민족자주연맹 결성에 대해서 설명해달라.

■ 올해가 민족자주연맹 결성 만 60주년, 회갑이다. 이 시대에는 많은 역사학자들이 김규식 박사님의 통일노선이 가장 올바른 통일노선이었다는 평가가 있어, 김규식 선생의 한을 풀어드려야 하지 않겠나. 그러기 위해서 민족자주의 정신으로 통일을 완수해야겠다. 정치권에 민족자주 정신을 심어줘야겠다는 생각이 있다. 강령 겸 취지문에 자세한 내용을 담았다.

"김규식 선생의 정신을 부활해 통일을 완수해야"

   
  ▲ 김영기 대표는 올해가 자주민족연맹 결성 60주년 임을 강조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 당시 김규식 선생의 통일노선이 가장 올바랐다고 보는 이유는?

■ 당시 북은 좌, 남은 우인데 좌우를 합작하고, 그것을 넘어서서 단순히 중도만이 아니라 민족자주와 자강을 하기 위해서는 민족정통세력이 중심이 돼서 통합해야 한다는 것이 굉장히 맘에 와닿았다. 특히 김규식 선생은 수많은 국제 상황을 잘 파악해서 가장 당시로서는 합리적인 노선을 걸었다고 보고 있다.

사실 김구 선생과 비교하다 보면 문제가 있을 것 같아 그렇고,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닌 민족정통세력이 해야 한다는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북과 남이 따로따로 정권 세운 것에 반대해서 함께 남북한 총선거하는 것을 끝까지 주장한 것은 옳은 노선이었다고 많은 학자들이 평가하고 있다.

1947년도 11월 4일 유엔총회에서 유엔감시하 남북총선거를 통해 한국을 통일하자는 안이 만장일치로 된다. 우사 김규식 선생이 1947년 12월 20일 민족자주연맹을 결정하게 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됐다. 그대로만 됐어도 우리 민족이 통일될 수 있었는데 무산됨으로 인해 지금까지 우리가 이렇게 돼 있다.

우리가 이 시대에 김규식 선생의 정신을 다시 부활해서 통일을 완수해야 한다. 올해가 60년이다. 올해 12월 20일 정식 창립대회를 하고, 그 이전에 11월 8일 오후 3시 천도교 낙원회관에서 발기인대회를 갖는다.

□ 여기에 뜻을 같이하는 이들은 어떤 이들인가?

■ 한독당을 쭉 추진해왔던 한독당추진위 박종구 한민족운동단체연합(한단연) 상임대표가 축이고, 천도교 동학민족통일회 사무총장인 임형진 교수가 청우당추진위를 하면서 하나의 축으로 참가하고, 단군단 대표인 내가 있다. 이 3개의 축이 돼서 민족진영을 규합할 예정이다.

다만 천도교는 하나의 종단이므로 공식적으로 참여를 결정한 것이 아니고 임형진 교수는 개인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규식 선생이 108인으로 성명을 발표한 적이 있기 때문에 108인 정도로 발기인 대회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거의 108명 정도가 올 것으로 보고 있다.

민족자주 정신있는 대선후보 '7자 연합'

   
  ▲ 대선을 앞두고 '7자 연합'을 내세운 김영기 대표. [사진 - 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 민족진영의 정치세력화가 현실 정치에 얼마나 영향력을 미칠 수 있으리라 보는지?

■ 그래서 우리가 현실 정치에서 민족자주의 정치인을 연합시켜서 하려는 생각이 있고, 이장희 교수와 강종일 교수, 김관태 다물운동본부 본부장 등이 집행부를 맡고 있는 ‘시민단체협의회’가 있는데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연합을 해서 이번 대선에 나서야 한다는데 함께하고 있다.

시민단체협의회가 기자회견을 두 차례 했는데, 그 사람들이 김원웅, 강운태, 이수성, 김혁규, 김병준, 문국현, 정근모 이런 7자 연합을 해서 민족자주 정신이 있는 정치인들이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런 정치인들을 민족자주연맹으로 끌어오는 작업을 하고 있다.

□ 민족자주연맹 대표는 누가 맡는가?

■ 지금 발기인 대회이기 때문에 창립대회까지는 시간이 있어서 대표로 확정된 사람은 없고 우선은 집행부를 대신해서 박종구 선생이 상임공동대표를 맡고, 내가 집행위원장, 임형진 교수가 사무총장으로 하는 것으로 지난 10월 29일 발기인 준비모임 때 결정했다.

발기인 준비모임에는 36명 정도가 모여서 정관이라든지 강령 및 취지문을 정했고, 집행부 조직만 결정했다. 전체적인 것은 창립대회에서 결정할 것이다.

발기인대회 대회장으로는 삼균학회 조만제 회장이 정해졌고, 이 분은 1948년 전조선제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를 할 때 학생대표로 참석하신 분이다.

□ 향후 내년 총선에도 참여할 예정인가? 독자적인 정치세력화를 추진하나?

■ 기성 정치인들도 가입시키고 군소정당도 연합할 계획이다.

민족자주와 민족자강의 민족정통세력을 만들려고 한다. 김규식 선생은 좌우합작은 민족정통세력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늘상 강조했다. 자주독립을 위한 민족독립운동세력의 대동단결을 주장했다.

이 시대 진정한 독립은 통일운동이다. 통일운동도 같이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든다. 발기인대회에 이어 창립까지 시간이 남아있어 폭넓게 많은 사람이 참여하도록 하겠다.

"단군주의로 통일하는 강력하고 선명한 이념"

   
  ▲ '단군주의' 이념에 입각한 통일이 소신이라는 김영기 대표. [사진 - 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 솔직히 민족운동진영은 그간 내부분열로 홍역을 치렀고 늘 새로운 단체가 나타났다가 제대로 역할도 못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같은 외부의 불신 섞인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나?

■ 어느 곳이나 불열은 있다. 개천절 민족공동행사로 하나가 돼 있고 민족운동진영총연합과 한단연이 있지만 다 함께 해나가고 있다. 사람마다 생각이 조금 다르고 감정도 있을 수 있고 그런데 어느 조직이나 다 있는 것이지 민족진영이 그렇다면 섭섭하다.

2005년 개천절 행사를 따로 한 적은 있지만 일부 이탈세력 때문이었지, 이야기하면 복잡해지지만 다른 조직을 보더라도 운동하다 보면 다 있는 것이고 발전을 위한 갈등이지 큰 문제는 없다.

특히 이번에 단군단과 한단연, 공식참여는 아니지만 천도교 이 3자가 주축이 돼서 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 향후 행사 일정을 소개해달라.

■ 오는 8일 오후 3시 천도교 낙원회관에서 민족자주연맹 발기인 대회가 있고, 12월 10일 우사 김규식 기념사업회 주최로 추모제전이 열린다. 12월 20일에는 민족자주연맹 창립대회가 있다. 그러나 기념사업회는 순수 추모사업 모임으로 민족자주연맹에는 함께하지 않는다.

□ 민족운동진영에 오랫동안 몸담아 온 것으로 아는데, 내년 총선에 출마할 예정인가?

■ 나는 수련인으로서 자문이나 기획을 담당할 계획이다. 직접 정치 일선에 나설 생각이 없다. 동지들이 다 나서자면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그렇다.

해방이후 최대 조직의 정신을 계승하고 미완의 과제를 완수하는데 의의를 둔다. 민족자주연맹은 선명하고 강력한 이념이 부족했는데 단군주의를 발전시켜나갈 생각을 갖고 있다.

□ 단군주의를 내세우는 것인가?

■ 우리 남북이 단군이념으로 통일하자는 것은 2002년과 2003년 평양 단군릉에서 개최한 개천절 민족공동행사에서 선언했고 북의 노동신문에도 정식으로 실렸다. 단군주의로 통일하는 강력하고 선명한 이념, 그리고 조직과 대중성을 확보해 나가면서 새로운 정치 문화를 이룰 것이다. 정책과 비전으로 정치하는 모범을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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