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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의 두번째 독배-2007 총선 전망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08/01/19 [19:09]

손학규의 두번째 독배-2007 총선 전망

박상진 기자 | 입력 : 2008/01/19 [19:09]
2번째 독배
-약이 될 것인가 정치생명 끝장날것인가?

 손학규의 첫번째 독배 
한나라당 탈당->범여입성->대권후보실패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과거 성향과 맞지 않는 한나라당내에서 기존에 김대중의 대북포용정책을 지지하는등 반한나라당 반극우정서를 보이다가, 한나라당 대선정국에서 2등은 박근혜로 정해진 상황에서 3등이 확실시되자, 차기를 도모할 수 없는 2등이나 하나마나한 3등 보다는 탈당을 결행하여, 수십년전의 원군들에게 지원을 요청하며 노무현과 열린우리당의 결합체인 대통합신당으로의 결행을 감행하였다.

직접적인 입장이 아니라, 열린우리당의 탈색이 된 대통합신당이라는 명분에 자신의 지원세력인 선진평화연대와 386세대들의 지원을 얻고 독배를 들었다.

결국 정동영이라는 오래된 조직세력을 극복하지 못하고 대권후보는 되지 못하였으나, 노무현정권과 열린우리당에 염증을 느낀 국민들의 심판에 힘입어, 수많은 반대를 무릎쓰고 2번째 독배인 대통합신당 최고봉에 올랐다.

그러나 결국 몇 명의 탈당한 유력 정치인인 이해찬과 유시민을 제외하고는 노무현정권과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탈당 세력을 물려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손학규는 최고위원7인 선정에서 보여지듯이 대통합신당내 모든 세력을 껴안으려 노력했다.

마음과 같지 않은 것이...
일단은 분열을 막고 그들을 껴 안고 가야하기 때문일 것이다.
총선전쟁이 코앞인 까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뛰쳐나간 이해찬과 유시민에게 무슨 명분이 있는지 알길이 없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입당에 반대를 하던지 대권후보로조차 나오지 못하게 할 일이지, 자당의 대권예비후보로서 후보2위까지 한 손학규가 대표가 되자, 인정못하겠다고 뛰쳐나간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손학규의 최근 노선 분석

손학규는 최근 민생에 집중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인수위마저 좀 더 지켜보고자 하는, 한나라당의 경제브레인인 이한구가 추진하는 거래세인하에 2월국회부터 실시하자는 것이 대표적이다.

거래세 인하는 당연한 조치이다.조속히 시행되어야만 한다.

지방에서는 85제곱미터이하의 국민주택의 기준시가가 4천만원으로 신고하던 것이 노무현정권의 초기인데, 부동산 정책의 전환으로 실거래가인 1억6천에서 2억으로 신고를 하게되면 거래세 부담이 4배에서 5배까지 서민들이 부담하고 있는 것이다.

일부 부자들에게서 거두는 것이야 그렇다고 하겠지만, 서민을 대변한다는 노무현정권에서 실시되 갑작스런 거래세 실질부담 인상이 4배 5배 된다면, 그것은 모순이다.

그저 세금뜯기 정책일 뿐이다.이른바 지방 겨냥 세금 폭탄이다.

의도가 좋을지라도 서민을 괴롭히면 안된다는 것이 지난 지방선거와 대선을 거친 민심이 아니던가?

손학규 체제의 대통합신당 총선전망은?

손학규가 민심행보를 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총선은 불안하다.

대선이야 될 놈 밀어주기로 가지만, 총선이나 지방선거는 끈끈한 출마정치인에게 정을 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선거풍토이다.

손학규는 호남에서 절반이상의 의석 차지를 할 것이다.
최대한은 1/3이 될 것이다. 이미 민주당이 김대중으로부터 버림받다시피하여 김대중 차남인 김홍업이 민주당 입당후 당선된 후 대선을 앞두고 탈당한 것을 볼 때 호남민심은 민주당에서 일정부분 빠져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필자가 짜증을 느끼는 부분이다. 신안무안의 기존의 충성신하를 밟고 들어간 김대중 차남 김홍업이 민주당 간판으로 당선되자마자 탈당이라니..총선에서 김대중과 민심과의 씨름이 될 재미있는 박빙이 예상된다.)

이명박이 특별한 반호남정서가 없는 만큼 인물을 공천 잘하면 호남에서 최초 최대의 수확을 거둘 가능성도 있다.

손학규가 다음으로 노릴 수 있는 곳은 경기도 지역이다.

경기도지사를 지내며 호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며, 이명박의 새로운 경제패러다임에 거부감을 주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충청에서는 지방선거보다 거의 표를 못얻을 것으로 보여지며, 강원과 제주에서는 기존의 여당의 의석보다 적은 의석을 획득하리라고 보여진다. 3:7정도로 열세를 보일 것이다.

그만큼 ‘도덕적의혹이 많았음에도’ 경제에 대한 민심의 갈구가 많이 반영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향후 3개월후에는 손학규는 어느정도 제1야당 총수로서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여진다.

대선을 거치면서 그에게 접수된? 386정치인을 보더라도 그것은 자명한 일이다.

달리 대안이 없는 것이기도 하겠지만, 손학규의 조용한 카리스마는 제1야당의 총수가 될 것으로 감히 단언한다.

그동안의 열린우리당이나 노무현보다 손학규가 좀 더 현실적인 만큼.
민주노동당이나 이회창 신당이나 국중당이나 민주당과의 효율적인 공천이 이루어질 경우에손학규의 가치는 드높아질 것이라 예상된다.

손학규 제2의 독배가 약이 될지 극약이 될지는, 반한나라당 전선구축에 달려있는 것이다.
그리고..손학규 또한 이명박정권에 대항하는 야당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하여,
포항 또는 종로 또는 강남이 유력히 출마가 기대된다.

*필자의 정치관련 글은 본보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는 견해이며,

예상적중은 아래 필자의 다른기사보기를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박상진 기자 ka77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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